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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2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3년 11월
평점 :
품절
벌써 이책을 산지가 10년이 다되간다고 생각하니 ㅠㅠ...처음 발간할때부터 매월 서점을 기웃거리면 구입한 기억이 납니다.(그땐 모잡지에 연재중이어서 4달정도 기다렸던거같아요) 시집가서 임신을 한후 이만화를 다시 읽으며 주인공처럼 예쁜 눈을가진 아가를 꿈꾸며 태담(?)비슷하게 얘기했지요. 아들이면 제발 '진이같은성격+ 철이같은 남자다움'을 같게 해달라고..
하지만 태어난 우리아들은 어째 태일이에 가까운거 같네요...담에 혹 딸을나면 혹시 용이나 이랑이 같은아이가 나오면 어쩌죠??? 하지만 전부 중요한거 이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과 조역들은 모두다 전부다 사랑스럽다는 거지요...혹 안보신 임신부분들은 꼭 보세요.. 육아에 자신감을 가질거예요 진이가 얘기한거처럼 신이 같이 찡찡거리고 우는 아이도 사랑으로 대하면 다 극복할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