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와 보랏빛 구두 조약돌 문고 5
홍종의 지음, 이현주 그림 / 섬아이 / 200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나무와 보랏빛 구두>는 '가족'의 유대감이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의 소중함이란 무엇이고 함께 있어야만 되는 게 가족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용을 풀어놨더라구요.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해주는 거죠,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소재 선택도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보랏빛 구두에 대한 상아의 행동에 공감이 잘 가게끔 돼 있더군요. 상아가 왜 그러는지, 상아가 왜 그렇게 행동해야 했는지 이해가 간달까... 아마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선급한 예상을 해 봅니다.


조약돌 시리즈... 이 책이 시리즈 형식이더라구요? <소나무와 보랏빛 구두>가 마음에 든 만큼 조약돌 시리즈 전체가 괜찮을 것 같은, 아이들 읽기에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감이 가네요. 이 책 뿐 아니라 조약돌 시리즈 전부를 아이에게 다 읽게 해주고 싶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랑 2007-08-28 08:11   좋아요 0 | URL
서평 감사합니다. 동화작가 홍종의입니다. 동화 속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삶 가꾸시길 빕니다. 풍성한 가을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