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하지마!

안돼, 데이빗! ㅣ 지경사 데이빗 시리즈
데이빗 섀논 글 그림 / 지경사 / 1999년 8월

아기가 돌이 지나서부터는 부쩍 안돼, 하지마, 하면 안돼...등등의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그림책을 보고있노라면 데이빗의 행동도 가관이어서

점점 강도가 높아가는 데이빗 엄마의 말도 백분 이해가 갈 일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엄마가 껴안아주며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데이빗..이란 말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

우리 아기도.. 안돼.라는 말을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니까.. 다칠까봐.. 라는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바구니가 있는걸로 살걸 그랬어요!

6단 철제책꽂이

판매자님의 다른상품을 좀 보고 살것을.. 기획상품이란 말에 덥썩 사버렸는데 좀 후회가 됩니다.

저희 아기가 만15개월인데..철제보다는 나무가 나았을 거란 생각이 들구요,

이 책꽂이에는 아래에 바구니가 없어서 공간이 비어있는데

아기가 자꾸 그안으로 들어가려고 해서 좀 그래요..-_-

그래도 일단 수납을 책 앞면이 보이도록 할수 있어서

아기가 책을 보고 자기가 꺼내오니까 효과는 좋은것 같아요.

철제를 사신다면 꼭 밑단에 바구니가 있는 걸 사셔서 수납을 효율적으로 할수 있도록

하는게 나을거구요, 아기가 어리다면 나무로 된 상품을 권하고 싶네요.

이쁘고 따뜻한 책

할머니 집에서 ㅣ 보림어린이문고
이영득 지음, 김동수 그림 / 보림 / 2006년 8월

외국에 사는 조카들 선물로 샀다.

물론 조카의 할머니는 이 책에 나오는 할머니처럼 시골은커녕

최첨단의 도시 서울에 사시지만!! ㅎㅎ

시골을 모르는 조카에게 시골을 알려주고싶어서 샀다.

어른이 읽어도 마음 따뜻하고 재밌고 그림도 너무 재미있다~!!

이야기가 좀 길긴 하지만

똥이 풍덩! - 남자 ㅣ 비룡소 아기 그림책 1
알로나 프랑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4월

아직은 우리아기(돌)가 어려서 그런지

끝까지 집중은 못하지만

본격적으로 배변훈련을 하게 될때는 요긴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빨간 바탕이 이쁘고.

변기를 선물받은 용이가 이게 뭘까 하고 여러가지로 상상하는 부분이 재밌습니다.

처음에는 기저귀에 용변보고 엄마가 치워주고

몇번 시도 끝에 응가하고, 쉬하고, 변기를 다시 어른변기로 가져가 내용물을 버리고..

그런 내용들이 아주 구체적으로 나왔있습니다.

아주 좋아요.

포토박스 리필 3X5 화이트

냉장고에 사진 붙여놓을때, 혹은 누구에게 사진 보낼때...

액자처럼 하얀프레임이 아주 깔끔하고 사진을 더 돋보이게 해요.

간단한 메모도 할수 있어,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멋도 있고.

아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