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읽던 최승호 시인을 이제 우리 아들이 읽네요. '구멍'에 이어 사준 '펭귄'. 만 29개월인데 적절한 단어와 제법 긴 문장을 구사하는 우리 아들이 너무 재밌어라 보고 있어요. 시인의 다른 '말놀이' 책들도 사줘야겠다 싶네요. 말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왕추천입니다 ^^ (동시라고 해서 전혀 재미없지않고 너무 유머러스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