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해보겠다는 강한 열의에 차서 최경숙님의 책을 두 권 샀다. 그러나 책장을 넘겨보며 아, 이거 맛있겠다, 저거 맛있겠다 입맛만 다시고 책장속에 박아둔지 일년이 넘는다.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이후에 산 세 번째 요리책...피 봤다. 나물이 요리책 너무 쉽다해서 어려운 것을 고른 것이 실수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