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바람님 전작이 진짜 좋아서 몇번씩 재탕하는 것도 있고 반면에 별로인 것도 있고 해서 큰 기대 안가지고 구매했는데 부담없는 스토리 전개에 가볍게 읽기 좋아서 이틀만에 후루룩 읽었습니다. 오스카같이 과묵헌신공 스탈이 취향인가? 했네요. 말도 안되는 엄청난 일이 벌어져도 별 동요 없이 레이몬드를 지지해주는 오스카가 사실 가장 불가능한 존재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