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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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은 재미있다. 인문학을 얘기하고 고전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고전의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없고 '고전을 읽으면 좋다'는 선언의 반복이다. 그 선언만으로 책의 분량을 채우는 것이 재미있다. 어쩌면 내용보다 고전 자체에 열광하는 현시기 인문학 바람의 허상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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