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주얼리 상인 - 맨해튼의 벨보이에서 파리의 비즈니스맨이 되기까지
장영배 지음 / 푸른향기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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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삶을 돌아보며 한 가지 더 느낀 것이 있다. 세상일은 열심히, 성실하게만 산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게 보자면 우리는 백만장자가 아니라도 대궐 같은 집을 짓고 살았어야 했다. 아버지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사셨지만 부자는 못되셨다.   p108

 

 

모두가 성공하고 싶어한다. 성공하지 않더라도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 자신의 자리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일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그런 사람들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일부이고,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성공한 이들의 책을 읽게 하는 동기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나또한 그런 측면이 없지 않아 있으니까.

 

혈연단신으로 미국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사고를 당하고, 사업을 접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다시 프랑스로 가서 처음부터 시작하고.....그리고 성공한 사람이 이 책의 저자다.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다른 성공한 이의 삶에서도 빠지지 않는것은 성실함이나, 노력이 아니다. 물론 다들 성실함과 노력이 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것은 성공하고자 하는 강한 신념과, 확실한 꿈..미래를 바라보는 확고한 비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워진다.

 

이 말을 그들은 굳게 믿는다. 흔들림없이, 어려움이 있어도 꼭 이뤄질거라는 믿음은 흔들리지 않는다. 확고한 믿음이 있기에 그 길이 힘겨워도 이겨 나갈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자꾸 흔들리고, 그래서 매일 새롭게 다짐하고..그리고 또 흔들리고 다짐하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어찌해야 저리 흔들리지 않는 꿈을 가지고 갈수 있을지 ...

 

모든 성공스토리엔 공통점이 있다. 쉬운듯, 어려운 일...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나를 재촉하느라 이렇게 성공스토리, 자기계발서를 나는 열심히 읽어내고 있다.

 

 

* 그래도 나는 언제나 좋은 일이 나에게 일어나게 되어 있다는 걸.....믿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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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은 아닐 거야 - 아파서 더 소중한 사랑 이야기
정도선.박진희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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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인연이란 것은 존재하고 있다.

 

"우연은 없고, 언제나 만나야 할 사람만 만나고, 일어나야 할 일들만이 일어난다"

 

이 책의 주인공인 도선씨와 진희씨의 인연이 그렇지 않을가 싶다. 서로 비슷한 생각, 비슷한 가치관,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같은 시간대에 만나 서로를 좋아하게 되는 일은 어쩌면 기적이라고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볼때 두 사람의 인연은 그냥 운명이라고 밖에 볼수 없었다. 나는 그런 운명같은 인연을 믿고 있는 사람이긴 하다. 나게에고 그런 운명같은 인연이 나타나기를 ^^;;

 

결혼하고 한창 행복해야 할 신혼에 암이라는 병과 마주해야 했고, 그후 그들은 자신들의 삶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그런 고민에 빠지지만 여행을 결정한다. 진희씨의 말처럼 '아픈 사람이 무슨 여행이야?'라는 시선은 어쩔수 없을거 같다. 나부터도 아픈데 갈수 있을까? 그러다가 여행하는 도중 심하게 아프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그래도 나라면, 도선씨와 같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동반자가 곁에 있었다면 아마 진희씨와 같은 선택을 했을거라는 생각을 한다.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거야가 아니라 내일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이대로 죽기 싫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움직였을거 같다. 여행중에 불행한 일이 생긴다면 아마 그마저도 운명이려나 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 그렇다.)

 

그렇게 그들은 7개월의 여정으로 내가 가보지 못했던, 생각지도 못했던 루트로 여행을 시작한다. 그들 여행의 시작은 태국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음) 카오산으로 시작한다. 나는 그곳을 가보고 싶긴 한데 두렵기도 하다. 물론 언어적인 것도 그렇고, 아직은 베낭여행을 할 용기가 없는 지라..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 여행, 한곳에 더 머무르고 싶으면 며칠은 더 머물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 생각지도 않았던 곳으로 일정을 바꾸기도 하면서 그들은 그렇게 여행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새로운 가족을 만나고, 새로운 시야를 가지고 돌아온다. (진희씨의 몸이 아파 좀 빨리 귀국한 그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 나가고 있다.

 

 

* 이 책은 여행 안내책자가 아니기때문에 그들이 갔던 곳의 사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글을 읽으며 "왜 사진이 없는거야?"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부분들이 꽤 있었다. 몇 곳은 나도 모르게 인터넷 검색을 해서 확인까지 해봤다는 ㅡㅡ;;

 

도선씨는 자신만의 서점을 가지고 싶어한다. 나는 나만의 북카페를 가지고 싶어한다. 그래서인지 도선씨가 들렀던 한곳의 서점이 내 가슴에 팍~ 내가 원했던 북카페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 해서 가슴이 두근 두근...그래, 저런 곳을 꼭 만들자! 나도 모르게 다짐을 하게 했다.

 

 

 

남들이 하니까 똑같이 따라서 적당한 집을 사고 적당한 회사를 다니며 살고 싶자는 않다는 거야. 여행을 가고 싶으면 가고 일을 하고 싶으면 하고, 집을 만들고 싶으면 만들고, 내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있다면 그걸 하며 살고 싶어.   p 52   진희씨의 말중에서...

 

 

이 책을 읽으며 세계여행 관련된 웹툰을 함께 읽었었다. 그 웹툰 작가가 대학생때 떠나야만 하는 이유를 기록한것중에 정말 현실이고, 가슴에 남았던 말...

 

"직장인이 되면 내려 놓을거, 버려야할것들이 너무 많아서...떠나기는 쉽지 않다."

 

직장생활이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한 5년이상이 되면 대부분은 그렇다. 그 지나온 시간들이 힘겨워서, 그걸 버리고 떠날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 해야할 시기는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라고 말할수 있는 시기는 없지 않을까?

 

나는 그런 기대속에서........오늘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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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을 이뤄주는 보물지도무비 - 하루 2분만 보면 꿈이 이루어진다
모치즈키 도시타카 지음, 김환영.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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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지도에 이은 보물지도 무비!

 

말 그대로다. 보물지도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그 보물지도를 무비로 만들어 보라는 것이다. 나같이 컴맹인 사람에겐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요즘 기술이 워낙 발달해서 무료로 동영상을 만들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사진만 골르면 된다. 완전 편하다.

 

나만의 보물지도 무비를 나도 만들어서 현재 핸드폰에 저장해 두고 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았다. 인터넷 세상 만세다 ㅎㅎㅎ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을 하루에 한번은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했으니 열심히 원하면서 보고 있다.

 

사람의 뇌는 글보다는 그림을 그림보다는 움직이는 영상을 더 확실하게 기억한다고 해서 무비를 만드는것이 더 도움이 될거라는 말이다. 나는 기다리고 있다. 나의 꿈이, 내 무비속의 꿈이 하나라도 이뤄지는가를 보면서. 조금씩 보완하면서 바꿔나갈 예정이지만 하루 빨리, 아니 이주가 다 가기전에 하나라도 이뤄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그럼 보물지도를 만드는데 더 힘이 될텐데 ^^

 

사실 보물지도를 하나 만들어서 방에 걸어볼까?하는 생각을 먼저 했는데 무비가 편하게 만들수 있어서 이것부터 만들었더니 지도 만들어서 부착하는게 좀 귀찮아져버렸다. 그래도 눈에 자주 보이게 하려면 만들어서 붙이는게 나을듯하긴하다.

 

아! 제발....이번주중으로 뭔가 좀 보이겠지?

 

 

 

 

책 속의 말.....

 

결단력 속에는 힘과 마법, 천재성이 들어 있다. 일단 결단하고 시작하라! 그러면 열정이 샘솟고 성공이 다가올 것이다.

 

꿈을 꾸는 것은 시도하기 위해서이고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하기 위해서이다.

 

시도하기 전에 의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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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비룡소의 그림동화 50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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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를 너무도 사랑하는 소녀는 동물원에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매일 바쁜 아빠는 [다음에 가자] 그리고 그 다음이 오면 [주말에 가자] 주말이 오면 [피곤해서 쉬어야하니 다음에 가자]를 반복하게 된다.

 

내일이면 생일인 아이는 동물원에 가보고 싶다는 소원을 말한다. 고릴라를 보고 싶어서. 한밤중에 눈을 뜬 소녀의 눈에 들어온것은 그냥 고릴라 인형.

 

하지만 소녀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삶은 기억의 연속.

 

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를 참 좋아한다. 이상하게 이 사람의 책이 좋다. 특별히 다른 사람의 작품에 비해 뛰어나다 생각되어 지는 뭔가는 없는데 그렇다. ^^;;

 

어렸을적 나는 너무도 좋아하는 동물이 무엇이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집에서 개를 키우고 있었던 탓인지 다른 동물에 대한 기대감은 없었던거 같고, 사실 개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무서워하는 편인지라 잘 모르겠다.

 

요즘 애니에 많이 등장하는 포켓 몬스터의 피카츄는 키워보고 싶었다. 하얀 사자(이름은 기억 안남)도 키워보고 싶었고. 하지만 그냥 애니속의 동물들일때...거기에 그 동물들은 사람말도 잘 알아듣고, 털이 날리는것도 아니고...ㅎㅎ

 

사실 키워보는것도 그렇지만 만나보고는 싶어지는 동물들은 대부분 현실속의 동물이 아닌 상상속의 동물인듯 하다. 용이나.....이런것들.

 

그래도 상상이란 참 좋은 현상인데 자꾸만 상상력이 떨어져간다. 요즘 그게 내 고민이라면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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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지도 -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모치즈키 도시타카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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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를 읽고 바로 읽게 된 책이다. 나처럼 연결해서 읽는다면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이 책 이후로 읽고 있는 책이 [보물지도 무비]다. 세 권의 책을 쭈욱~ 연결해서 생각하면 더 쉬울거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라는 최종 목표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 성공이 우선인 사람도, 돈이 우선인 사람도, 명예가 우선인 사람도 있겠지만 그 안의 최종목표는 행복이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행복하길 바란다. 그래서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 간절히 원하는 바를 종이에 써라. 그럼 이루어진다 ---> 간절히 원하는 바를 이미지로 지도를 만들어라.

 

간절함이 있어야 성공할수 있다. 하지만 마음으로만 간절하면 자꾸 잊게 된다. 그래서 글로 써 놓으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뇌는 글보다는 이미지를 더 잘 기억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그 간절함을 글로만이 아닌 이미지로 만들어 항상 볼수 있는곳에 붙여 놓으라는 것이다. 뇌는 자꾸만 그 이미지를 봄으로써 내 자신을 성공으로 가는 길로 이끌 것이고, 운을 나에게 불러오게 하는 힘도 키울 것이라는 말이다.

 

흠.....왠지 어려울듯 하면서, 쉬울듯 하면서.....알수가 없다.

 

"똑같은 말만 반목하는 자기계발서를 왜 읽어?"

 

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나도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자기계발서를 뻔한줄 알면서도 읽는것은 게으러지는 나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함이다. 작심 삼일로 끝나면 삼일에 한번씩 작심을 하라는 말도 있듯이 나도 좌절하는 나를, 현실에 안주하려는 나를 부추기기 위해 뻔함을 알지만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똑같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성공하냐, 마냐는 실천의 문제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역시 어렵다. ㅜㅜ 그래도 나는 행복한 내 삶을 위해 실천도 해보려고 노력중이다. 100세 시대를 뛰어 넘고 있는 요즘이다.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기에...남은 내 삶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야 하니까. 그래서 나는 오늘도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나 자신을 격려한다.

 

* 이번주엔 수첩을 살 예정이다. 그리고....조만간 나만의 보물지도를 만들어 나의 방에 걸어볼 생각이다. 보물지도 무비를 읽으면 더 확실한 그림이 그려질거라 기대하면서... 다음 책을 읽어 나가야겠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매우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사람일 것입니다. - 월터 C. 알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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