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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의 끝
김선경 지음 / 발해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남자는 한 여자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언제나 여자의 곁을 맴돌았지만 여자는 남자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다 여자는 결혼을 했고, 또 이혼을 했다. 그리고 여자와 결혼할 기회가 남자에게 찾아왔다
남자는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비록 여자는 사랑에 의한 결혼은 아니더라도
곁에 있으면 알아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자는 몰라준다
끝을 생각하는 남자. 그리고 뒤늦게 사랑을 알아버린 여자의 이야기...
책 내용보다 남자의 저 사랑때문에 별을 마구 줘버렸다 ㅋㅋㅋ
책 내용과 상관없이 저 제목 [결별의 끝]
예전 아주 오래전 편지를 주고 받던 어떤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연락이 오지 않았다
편지를 보내도 답장조차 없었다. 그때 어린 나이였던 나는 상처를 받았던거 같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끝날때의 모습이다" 란 한줄의 글을 적어
그 친구에게 보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전혀 상관없는 기억인데.....정 반대의 내용인데....왜 생각이 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