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은교, 육체를 바꾸다
김원경 지음 / 동아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저승사자의 실수(?)로 죽어버린 은교
그래서 자살한 소리의 육체로 들어가 다시 태어나다
오호, 빌린 육체가 쭉쭉 빵빵하고 예쁜 얼굴에 돈까지 많은 집이었다
거기다 멋지구리한 약혼자까지???? 웬 횡재냐~~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육체의 주인....대체 어떻게 산것일까? 친구가 없다
모든 사람이 싫어한다. 그것도 약혼자까지 ㅠㅠ 그런 전주인의 불명예를 씻으며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소리로 거듭나게 하는 은교 ... 대단하다...훌륭하다....ㅋㅋㅋ
있을수 없는 일이겠지만 어쨌거나 저승사자의 실수로 죽었다 살아났다
육체는 내것이 아니고 영혼만이 내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육체의 나를 보고 있다........과연 나는 나로써 존재할수 있을까?
그 혼란을 잘 이겨낼수 있으려나??? 하는 잠깐 현실적인 생각을...쓸데없는 생각이다 ㅡㅜ
뭐 여튼 성격좋은 은교가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니 되었다 치자....그렇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