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그 시집을 다 읽었다...

류기환 샘의 한마디가 재미있었고...

"간이 좀 커진 겨울밤에 (고구마 1)"

 

김종덕 씨의 한마디에 무너진다...

"매일 싸움만 해대는 싸움닭이 되어 가는

내 모습이 쓰다 (주둥이에 불지르고 있다)"

 

조명옥 씨의 사월 시리즈는

쉽게 읽히면서도 느낌이 좋다...

 

전철 칸에서 보는 시의 맛도 꽤 간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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