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2막
스테판 M. 폴란 지음, 조영희 옮김 / 명진출판사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겉으로 보기엔

번듯한 직장에..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데...

뭔가 이루지 못한 것 같은

허무함과 외로움이 있나요?

 

아니면...

이 길은 내길이 아니야..

나의 적성에 맞지 않아..

난 저 일이 하고 싶은데...

하고

생각만 하면

하루 하루를 참고 견디며 지내고 있나요?

 

그것도 아니면

무언가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데..

아니면...타의든 자의든

전환점이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폐암을 의심받아.. 수술을 하며

인생의 2막을 시작한 저자는

우리에게 좀 더 쉽게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아주아주 아주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외적, 내적인 두려움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상냥히 제시해 주지요..

 

나이가 많다구요?

돈이 없다구요?

건강이 허락치 않는다구요?

가족이 원하지 않는다구요?

두렵고 용기가 없다구요?

 

힘을 내고..

일단 이 책부터 읽어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김나미 지음 / 황금가지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지은이의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탄생한 책같다. 백번 보고 듣는것보다 자신이 도인이 되어보면 될것을 지은이는 직접 도인이 되어보는 대신 이 땅의 도인들을 찾아다녔다. 아마도 대리 만족인 듯. ..서점에서 이책을 보고 바로 샀는데 지은이가 도인이라 일컷는 사람들이 보통 우리가 볼 수 있는 사람과 구별지어진다는 것은 나도 인정하지만..이 책의 내용은 자칫 도인은 세상과 등지고 독야청청한 사람이란 잘못된 인식을 줄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각자 도인의 개념은 다르겠지만(지은이 역시 자신이 생각하는 도인의 기준을 제시해놓긴 했지만) 내가 볼땐 진정한 도인이란 생활과 수양을 함께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자신의 개인적인 고통때문에 사람을 피하고 세상을 증오한다면 과연 진정한 도인이라 할수있을까?

깊이 깊이 읽어볼 책은 아니고 아..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의 책이였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 책을 엮기위해 많은 사람을 만났을테고 그 과정에서 좋은 경험을 했을것 같다. 지은이는 여전히 도인을 찾아 해매고 있을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사와 학생 사이 우리 사이 시리즈 3
하임 기너트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물 받아 제대로 읽지 못하다가 봄방학을 맞이해 처음부터 차근히 읽어 보게 되었다. 5년차 교사로서 이 책 제일 앞에 나오는 교사들의 푸념(?) 꼭 내 이야기 같았다. 교사는 교과 지도와 생활 지도에 모두 유능해야하는데 이 책은 생활 지도에 선행되어야하는 교사의 학생 대하는 방법에 대해 아주 구체적인 예와 상황을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죄를 짓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내 태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방향을 잡게 되었다. 이 책을 한번 읽어서 자신의 행동의 변화를 기대해서는 안될것이다. 내 머리속에 뿌리깊게 밖혀있는 학생을 바라보는 나의 관접과 대하는 태도를 바꾸기 위해선 늘 이책을 가까이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쩐지 아이들과 멀게 느껴진다던지 학생을 대하는 내 태도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되는 교사들이 읽으면 아주 좋을거 같다. 글쓴이 한국사람이 아님에도 역시 학생은 세계어디나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므로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손색이 없는 대안들이 많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음 세대의 날개
한홍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모교육연수원초등교사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에 독서과제로 선정된 책이다. 읽어야만 하는 책이기에 언른 사서 읽었건만 기독교인이 아닌 내가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읽기엔 무리가 있는 책이였다. 만약 내가 기독교인이였다면 이 책이 전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겠지만 어떤 종교에도 치우침이 없어야하는 초등교사 연수에 이런책을 고르다니... 그 배경은 모르지만 참 어이가 없는 일이였다.

내가 이책을 읽게 된 동기는 여기까지 쓰고...이책을 읽다보면 책의 주제가 아주 광범위하다는걸 느낀다. 영재교육, 열린교육, 평준화, 종교와 교육 뒤에는 별책으로 작자의 일대기(?)까지...한 주제 주제가 민감하고 광범위한 주제임에도 불과 몇십페이지의 할애로 작가는 자신의 견해를 나열하고 있다. 거창한 이론이나 날카로운 또는 뼈를깍는 고통뒤에 나온 비판, 견해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단지 목사로서 학자로서 여지껏 자신이 접한 많은 경험중 교육에 관한 생각의 모음집이라는 생각만 든다. 물론 앞으로의 교육이 이성과 감성 교육이 아닌 영성의 교육이라는데 나는 동의한다. 물론 그것이 기독교의 하나님을 통해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물박사식 책이 아니라 한 주제를 깊이 다루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고 작가가 목회자이고 본인이 영성에 대해 직접 체험한 사람이니 종교와 교육 또는 영성과 교육에 관해 전문적인 책을 쓴다면 좋지않을까 한다. 더이상 이시대는 두리뭉실하고 광범위한 책을 원하지 않으니까...전문적이고 날카로운 그 무엇이야말로 정보의 바다의 쓰레기가 되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 현경 순례기 1
정현경 지음 / 열림원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내용에 대해 자신도 평소에 많이 고민했을때만이 그 책을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평소의 내 느낌, 내 판단에 더욱 힘을 얻었다.

나보다는 남의 눈치를 더 보며 살았던 30여년의 세월...그래서 나는 너무 슬펐고 답답했다. 마음을 구깃구깃 접어서 아닌척해도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선 나에게 절규했다. 그럴 때 현경님의 책은 나에게 힘을 주었다. 그녀의 고통도 열정도 외로움도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책을 덮으며 그래 나도 할 수 있어. 남에게 사랑을 베풀기 전에 내가 원하는 요구를 들어줄 의무가 있어! 나는 나를 찾을거야...생각했다. 이젠 행동으로 옮길때가 되었다. 나역시 시간이 얼마없다. ^^

이 책을 읽은 뒤 미래에서 온 편지를 읽으면 미래에서 온 편지가 더 이해가 잘 될것 같다....결국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꺼야 2권과 미래에서 온 편지 이 세권은 이 땅에 진정 자기이고 싶지만 든든한 지원자를 찾지못한 모든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