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 스탈린과 트로츠키가 나왔다면 그리고 장칭까지 나왔다면 이제는 마오쩌둥이 등장할 타이밍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음사의 덩사오핑 평전을 넘어서는 교양인의 마오쩌둥을 간절히 고대해 보겠습니다. 현재의 한중관계와 북중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서의 시진핑을 비롯한 현세대 중국 지도부의 행보의 기저에는 혁명전쟁을 통해 대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문제적 마오의 사생활을 디테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