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책의 정보와 사람의 경험이 만나 창조되는 지식의 무한 성장
양정훈 지음 / 헤리티지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도록 내가 도와주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아니 태어나면서 시작한 나의 아이들에 대한 책읽어주기 행사는   

작은애가 초등학교 4학년때 마감했지만 지금도 가끔 좋은 귀절을 만나면 책을 읽어준다.  

지금 큰 애는 고3이고 작은 애는 중3이다. 

둘 다 책을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를 만나면 책을 스스로 찿아 읽는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었고

아이들에게 가슴에 와 닿는 귀절들을 이 책에서 읽어 주었다. 

그리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마도 2003년부터 메모하기 시작한 나의 독서이력이지만  

이제까지 내가 읽은 책은 1100 여권이 넘는다.  

육아,교육,자기계발,불교,재테크,자기계발  관련 책 중심으로 주로  책을 읽는다. 

가끔 소설,시등의 문학서적도 읽지만 그보다는   실용서 위주의 책이 내게는 더 와 닿는 듯하다. 

읽으면서 간단한 메모식으로 정리한 노트가 꽤 되는데 한번쯤 되돌아보고 정리하고 싶은 생각만 있었는데 

양정훈님의 책을 읽으면서 꼭 한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도 의미있는 작업이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간만에 나를 자극하는 멘토를 만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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