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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00배 즐기기 - 싱가포르 10개 지역. 빈탄 섬. 바탐 섬 ㅣ 100배 즐기기
허유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가이드북 시리즈 '100배 즐기기'
싱가포르 100배 즐기기 2011년도 판이 나왔다.
싱가포르는 가족여행지로써 매우 인기가 있는 지역이고,
더우기 인천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운항하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하여 싱가포르까지 갈 경우,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더욱 많은 한국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여행지다.
*
랜덤하우스에서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 100배 즐기기.
내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아쿠아 라는 사이트에서 동남아 관련 국가들의 저자로 참여한 몇몇 여행작가분들도 알고 있고,
또 개인적으로 몇 권을 구매하여 읽어본 적도 있다.
100배 즐기기의 최대 장점은 후루루룩 훑어보면서 미지의 나라, 도시에 대한 감을 잡기에는 참 좋은 책이라는 것이다.
블로그에서 일일이 서칭하여 필요한 정보들을 따 모으는 것이 아닌,
이미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모아두었기 때문에,
따로 찾을 필요없이, 편리하게 그 나라, 도시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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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사진과 함께 한번 살펴볼까나?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0526/pimg_729320154667854.jpg)
100배 즐기기 2011 ~ 2012.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0526/pimg_729320154667855.jpg)
신라면세점 1만원 쿠폰이 들어있다. 200불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하니까, 400불 이상 구매하실 분들은
100배 즐기기 책 가격을 그대로 뽑을 수가 있지.^^
그리고 그 뒤에 숨어있는 지도! 여행가면 제일 많이 살펴보는 것, 펴보는 것이 지도인데, 지도를 큼직하게 인쇄하여 넣어두었다.
책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나와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0526/pimg_729320154667857.jpg)
싱가포르 관련 목차들이 쭈루루룩 나와있는데..
매우 상세한 정보라기보다는 그냥 대략적인 정보들만을 담고 있다.
예전엔 가이드북의 정보가 절대적이었지만, 사실 요즘은 인터넷 서칭을 통한 최신 정보들이 더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그래도 초보자들이 여행을 가기 전에 준비해야할 사항(항공권, 숙박예약)부터 현지에 도착하여 시내로 이동하고, 시내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계획함에 있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0526/pimg_729320154667858.jpg)
특히 얼마전에 이슈를 몰고서 개관한 마리나 베이 샌즈 관련 정보도 나와있다.
아~! 저 꼭대기 수영장에서 수영한판 때려야하는디..ㅋ
쇼핑 관련해서도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있기도 하고..
센토사 섬의 유니버셜스튜디오 관련 정보들도 들어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0526/pimg_729320154667861.jpg)
다만 아쉬운 것은 먹거리이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0526/pimg_729320154667862.jpg)
지도 상에 레스토랑의 위치들까지 함께 뵤시된 것까진 좋지만,
식당의 대표 메뉴사진을 보여주면, 그 옆의 주석을 그 음식 이름과 가격으로 커멘트를 달아주는 세심한 배려가 안타깝다.
아직까지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 외국 레스토랑에서 말이 잘 통하지않으시는 한국분들이 많은데,
그 레스토랑의 사진만 보여주고 그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면? ^^
그런 부분이 꼭 다음 판에서는 개선이 되었음 한다.
* 총 평
2009년까진 아쿠아의 챨리 님이, 2010년부터 지금까지는 현재의 저자가 집필을 하고 있는 100배 즐기기.
싱가폴 관련하여 한국에서 출간되는 가이드북으로써는 수작임에 틀림이 없지만,
섬세한 부분의 마무리가 아쉽다.
그래도, 싱가포르에 처음으로 가실 분들은 이 책을 통하여 싱가폴 여행의 감을 익히고, 계획을 짜기엔 부족함이 없음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