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영문법 잘하고 싶다 나도 영어 잘하고 싶다 3
심재경.민경원.Steve Choe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나도 영문법 잘하고 싶다 : 나도 영어 잘하고 싶다 시리즈 3탄!
랜덤하우스에서 발간하고 있는 나도 영어 잘하고 싶다! 시리즈 3탄으로 나도 영문법 잘하고 싶다가 출간되었다.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야했기에, 기쁜 마음으로 책을 한번 살펴보았다. ^^
일단 책 겉표지가 무척 이쁘고, 안정감을 준다.
영어 공부와 관련된 책이 주는 무거운 감이 전혀 없다.
 

일단 시작이 반인만큼 읽는 이로 하여금 부담없이 펼 수 있도록 고려한 디자인이라 생각이 든다.^^

 

+ 책 서두

 
일단 영어를 잘하고 싶은 이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로 시작하는 저자의 말씀.
정말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멋진 말들이 많이 적혔다.
특히 4만 시간 이상을 학교 영어공부 시간에 투자하는데, 왜 영어가 안될까?


(보통 4천 시간이면 언어를 읽을 수도, 말할 수도 있어야하는데 말이죠..ㅎㅎ)


그 답은 바로 시험 위주의 영어교육이라고 꼬집는 저자의 촌철살인 코멘트에 동감을 한다. 
그러면서 이 책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영문법 학습법인 명사와 동사에 초점을 맞추어 저술을 하였다고 적혀있다.

자! 영어교육 전문가인 저자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책을 실제로 한번 살펴보자.^^
 

+ 책 내용

일단 책은 명사, 동사, 전치사의 3가지 순서로 되어있다.

책이 약 430페이지 정도 되는데, 명사가 180 페이지, 동사가 200 페이지 정도 된다. 그리고 전치사에 대한 설명이 약 50 페이지 정도로 할당이 되어있다.

페이지 수가 어마어마하다고 느끼실지 모르겠는데...
안의 내용을 보면 그렇게 많지 않고, 그냥 쓱싹 쓱싹 넘어갈 수 있는 책의 구성임을 알 수 있게 해 놨다. 

 


우선 영어 단어 및 영어 문장, 그리고 그러한 영문들을 설명하는 한글들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고,

독자들의 영문법 이해도를 시각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많은 그림들, 칼러들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예문들도 무척 쉽게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어르신들이나 이제 막 영어를 알아가는 초중학생들에게는 무척 적당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게 그림과 한글 해설들이 끝나면... exercise 문제들이 나와있으며,

이 문제들을 풀면서 충분히 방금 공부한 문법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가 가능하다. 

이렇게 명사와 동사편이 구성되어있고..

이제 전치사편!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가장 나중에 만나게 되는 어려움이 바로 전치사의 활용인데,

이 책에서는 전치사의 의미를 아래 그림에서 보여주듯이 화살표 및 도형 등을 이용하여 무척 이해하기 쉽게 표현을 하였다.

예전에 러시아어를 배울 때, 러시아 선생님들이 이런 방법을 단어들을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무척 잘되었던 경험이 있는데,

이 책의 전치사 편에서 그러한 좋은 학습법이 사용되고 있음에 무척 기쁨을 느낀다. 


 

* 총 평

이 책의 수준은 무슨 토익, 토플과 같은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영문법 책이 절대로 아니다.

영어에 대한 거부반응, 다시 영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아니면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영문법의 개념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쓰여진 책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목적에 무척 부합되게 저술되었다.

마음에 든다.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가?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나요? ^^

영문법의 시작을 '나도 영문법 잘하고 싶다'로 시작하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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