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 -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BLENDED PBL
김은별.박오종.배현명 지음 / 에듀니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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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렌디드 프로젝트=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드는 의문이었다.

 

블렌디드 러닝이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학습 방식이고 블렌디드 프로젝트는 블런디드 러닝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 방식이다. 프로젝트 학습은 특정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학습활동이다. ‘학습자 중심,’ ‘실생활과 연결되는 교과서 너머의 배움이라는 점에서 블렌디드와 프로젝트는 찰떡궁합이다.

 

그렇다면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이 왜 필요할까?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 하면서 자기 주도성, 창의성, 기획 및 판단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 소통력, 공감능력 등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러한 역량을 학습자 중심 교육 방법인 PBL을 통해 기대할 수 있어 PBL이 꼭 필요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장점은 우선 실제 교실 상황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다. , 다양한 온라인 학습도구 및 학습사이트가 안내되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수업 평가와 관련된 부분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책의 초반은 온라인 수업에, 후반은 오프라인 수업 활동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가올 미래 교실은 우리 학생들이 <함께 잘 배울 수 있도록>하는 공간이라는 저자 김은별 선생님의 말씀이 큰 공감을 하며 교사라면 꼭 한 번쯤은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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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만 고양이 우주나무 그림책 14
원혜영 지음 / 우주나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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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딱 하루만 고양이>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해본 생각일 것이다. 고양이처럼 늘어지게 자고, 몸이 가벼워 높은 곳도 쉽게 올라가며, 뛰어내려도 다치지 않는 점이 매력이다. 그 매력을 동화책에 잘 표현하였다. 주인공 여자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고양이가 부러워 고양이가 되고 싶어한다. 고양이가 된 아이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학교가는 길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 하지만 엄마가 자기를 못 알아보면 안되니 '딱 하루만!' 고양이가 되고 싶어 한다. 아이의 상상력과 걱정이 느껴져 절로 미소가 난다. 집에 있는 우리 반려묘와 나를 생활을 하루 바꿔보는 상상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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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하는 아이 -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10
위해준 지음, 하루치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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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한 인간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는 자식에게 완벽하길 원하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인 내가 경험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실패를 하지 않기를, 마음이 아픈 일들이 없기를, 남들이 바라는 인생이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지적하고 바라고 요구한다. 과학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현실에서 소설 속 <정신성형>은 멀지 않는 미래일 수도 있겠다.

 내가 스스로에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정신적인 부분들을, 손 쉽게 그것만 선택하여 수정할 수 있는 <정신 성형>을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나조차도 거절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 상황에 등장인물의 선택과 용기가 감탄스럽다.

 <내 꿈은 나만 아니면 돼> 이 대사를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 사춘기가 접어들면서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고,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찾아 초라해지는 기분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 대사에 그런 아이들의 마음이 잘 나타나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게 한다.

 부족하더라도, 실패하더라도, 마음 아픈 일을 겪더라도, 그 과정 속에도 우리 아이는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그 나름의 삶의 과정을 박수쳐주는 진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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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꽁 좀비 그림책이 참 좋아 78
윤정주 지음 / 책읽는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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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좀비'가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를 끈다. 그래도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에 '좀비'를 이렇게 유쾌하고 재미있게 녹아내서 이야기를 만들다니!!

정말 최고이다. 지우네 가족이 가족 여행을 떠났는데 일정보다 여행이 길어져 냉장고 속 음식들이 상하면서 좀비가 되는 내용이다. 

상한 음식을 좀비로 연결짓다니!!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동화책을 읽으면서 우리집 냉장고 안을 한 번 점검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ㅎㅎ

가족들과 여행에 돌아온 지우가 냉장고를 보면서 "엄마~냉장고가 설사를 해!"말하는 부분도 정말 좋았다. 꽁꽁꽁 시리즈는 언제나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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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보고 다르게 연결하는 슬쩍북 - 퍼즐로 맞추는 나만의 상상노트, 2021 개정판
신정호 지음 / 와우팩토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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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력! 모두 중요한 것을 알지만 솔직히 쉬운 영역은 아니다. 슬쩍북은 아이들이 갖고 있는 유연한 사고를 보다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면서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고자 한다. 

슬쩍북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이다.

더하기는 서로 다른 것을 하나로 합쳐서 새롭게 만드는 것, 예를 들면 진동컵, 안마가방, 졸지마 책상, 진동 침대를 상상하게 만들기이다.

빼기는 일부분이나 핵심만을 뽑아내서 새롭게 만드는 방식으로 담배연기의 해로움을 뺀다면?같은 질문을 던진다. 곱하기, 나누기도 같은 맥락에서 공간과 시간, 색깔을 곱하거나 나누어 새로운 생각들은 하게 한다.

슬쩍북은 책 느낌보다는 노트같다. 예시로 잘 되어 있어 이해가 조금 힘든 친구들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창의력이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아이들과 함께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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