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를 쓰세요 - 개인 정보 유출 사건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48
사스키아 훌라 지음, 이나 헤텐하우어 그림, 김현희 옮김 / 책속물고기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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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핫이슈 ' 개인정보 유출' ,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지만 아이들에게 설명하기는 참 쉽지가 않다. 그런데 <주소를 쓰세요> 밑의 <개인정보유출사건>을 보자마자 이 책을 선택하였다.

 

아직도 학교행사나 신학기가 되면 각종 선물을 들고 아이들에게 개인정보를 물어보는 어른 들이 있다. 어른들의 관심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보호자의 이름, 전화번호 등이 공개되는 것이다. 아이는 그냥 선물을 받고 싶은 것 뿐이고 이를 실제로 악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소수의 나쁜 사람들이 항상 범죄와 관련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들의 경우는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을 경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읽어 나가기 좋을 것 같다.

 

동화책 속에는  주소를 알려줬을 때 위험 정도가 약하게 표현되긴 했지만,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주제에 좋은 책이다. 동화 내용뿐만 아니라 요즘 일어나는 뉴스 내용과 관련지어 이야기 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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