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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 표지도 이쁘고 책 안쪽이 그림들도 깜찍하고 컬러풀해서 사게 된 책이다.대게 톨스토이는 무척이나 유명한 사람이다. 가끔씩 선생님들께서 톨스토이의 책들을 추천해 주시면 읽은 나는 정말 뿌듯함을 느낀다. 한번도 접해보지 않고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꼭 권해 주고 싶은 좋은책인것 같다.

이책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으로 엮어진 책 같다.책 중간중간에도 교회며 신이며 하느님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된다.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이 책은 내게 교훈을 많이 준 책이다.욕심을 부리지 말라. 착하게 살아라.사랑.등등 단편의 이야기들로 통해 지루하지 않게 짜증나지 않게 천천히 조금씩 한 이야기들을 읽어가며 느낄수 있도록 교훈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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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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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보지는 못하고 마냥 '재밋다'라는 이야기만을 듣고 사게된 책이다. 그래서 인지 도대체 부엌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마냥 요상하게만 느껴지고 황당하기만 했다.

책 한권을 다 읽기전까지는 도대체 이 책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며 보았다. 유이치의 아버지이자 엄마가 죽고 미카게의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둘은 원래 서로를 잘 몰랐지만 어쩌다 보니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고 아껴주고.. 그러다가 끝나고 미카게의 또다른 사랑의 아픔을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기도 하고..

키친에 대해 정보를 제대로 접수하지 못한 나로써는 도저히 무엇을 뜻하는지 알수 없는 이야기로 구성되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야기를 다 읽고 옮긴이가 쓴 책에 대한 평가를 보며 비로서 이 책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되었고, 읽었던 이야기들이 생각나며 아! 하는 탄성이 나왔다.

책읽기 전에 그 뜻을 알았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을텐데, 다시 제대로 읽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상처를 이겨내는 사람들이 나와 상처깁기의 뜻을 알려주고..그 상처를 받았던 사람들은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가족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과연 그런 고난이 내게 닥쳐온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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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서광현.박승걸 글, 김계희 그림 / 여름솔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 하지만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라는 독특한 제목의 이 책. 책을 읽기전 너무 새로운 발상이라 생각이 되서 내게 무척 흥미를 끌게 했던 책이다. 책을 사 책을 두근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딱 펼쳐 보았을때 동화책같은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글들..한 페이지에 글씨가 조금만 있어 동화책같다는 느낌을 받았고,눈에 무리가 전혀 가지를 않았었고. 그림이 칼라풀하고 멋져 정말 좋았다.

말못하는 일곱번째 난장이를 중심으로 도는 백설공주의 또다른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며 어렸을적 읽었던 또는 만화로 봤었던 원본 백설공주의 장면이 하나하나 떠오르며 아, 그때 일곱번째 난장이는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참신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백설공주 이야기와는 좀 다른 내용이 있긴 하였지만..솔직히 말하자면 백설공주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 .. 도저히 잊을수 없는 부분이었다. 동화책같으면서도 그렇지 않은것 같은..나에겐 정말 신비로웠던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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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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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감동이 있고 사랑이 있고 슬픔이 있는 이야기였다. 그런 이야기들을 단편으로 엮어엮어 만든 책인데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 여러 단편 하나 하나씩을 읽고 난 후의 그 마음이란... 어떤땐 잔잔한 감동이 일다가도 어떤땐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

전혀 낯설지 않은 내가 흔히 봐왔던 이야기들인터라 전혀 지루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더 흥미가 가는 재미있는 책이었다.몇번을 읽어도 그 감동이 쉬이 가시지 않는다. 그리고 여태까지 길가에서 구걸하고 있는분들을 그냥 지나치기만 한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드릴수도 있는데, 그럴수 있는데 난 왜 그냥 지나쳐 버렸을까.. 그런 반성의 마음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이 들었다. 이렇게 착하고, 어려운분들 도우시는 사람들도 많은데 난 왜 그동안 그러질 못했을까란 생각도 많이 들었고...

이런 어려운분들 도운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여러 감동과 교훈을 주는 이야기도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그런 이야기들을 읽으며, 여러 교훈을 얻기도 하고 반성을 하기도 했다.
동화같이 엮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참 좋은책이었던것 같다. 소지하고 있어도 전혀 아깝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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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 현진건 단편집
현진건 지음 / 글송이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내용이 너무 허무한것 같기도 하고 너무 가슴이 아픈것 같기도 한것 같다. 난 운수좋은날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김첨지가 인력거로 조금만더 열심히 일을 해서 아내를 살리려고 노력이라도 했었더라면..아내가 죽기전에 조금더 좋은말을 해주었더라면..그의 아내도 불쌍하지만 그의 자식도 그도 불쌍한것 같다.

아내가 말한대로 좀 옆에 있어주지 않고..정말 김첨지는 그때 무슨 생각을 했었던 걸까?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이승의 마지막 소원도 들이주지 않고..운수 좋은날은 인력거를 끌어 겨우겨우 생계를 유지해가는 가난한 사람의 삶을 잘 그려낸것 같다.더 가슴이 아픈이유는 운수 나쁜날인데 반대 표현으로 비극을 더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가슴이 아팠다. 정말..사랑할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가 않다는것을 실감할수 있었다. 나는 후에 김첨지 같이 가족을 허무하게 보내지 않기위해 지금부터 가족을 많이 사랑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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