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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처럼 -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
박현모 지음 / 미다스북스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500페이지 가까운 두께와 엄청난 무게에 압도되어 책 읽기 겁이 났는데 다행히 책은
아주 흥미로웠다. 관련 그림과 눈에 쏙쏙 들어오는 활자 크기에 이렇게 재미있는
역사책이 없었다.
요즘 텔레비젼에서 '대왕세종'이라는 사극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다. 세종대왕이
정치 세력화하는 내용들. 세종이란 인물에 대해 아주 많이 연구되어 드라마에서도
재연된다고 생각된다. 이런 내용의 바탕에는 실록이라는 역사책이 있었고, 이런
실록을 연구하는 사학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이런 사극도 즐겁게
볼 수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흘렀지만, 이 책은 세종의 왕위를 계승하는 과정, 세종이
어떻게 인재를 등용하는지, 정치, 외교, 문화, 등등 세종의 여러 업적을 실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세종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바는 그저 만원 속 인물, 한글, 집현전, 장영실, 측우기 등등
그 정도 수준일 것이다.
그러나, 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세종에 대해 아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단순히 역사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종의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도 함께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대왕이라 지칭할 수 있는 왕. 세종대왕 이야기.
'세종처럼' 꼭 한번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