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홀릭 14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소원을 이루기 위해 대가로 내놓은 것은, 자기 자신의 기억."

 

13권에서 알쏭달쏭하게 전개되었던 '와타누키 키미히로'의 비밀이,

14권에서 어느정도 밝혀지게 되었다.

 

"이곳만큼은 지켜내야 해. 다가올 그날까지."

"그 바람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아이와 함께 미래도 달라질 거야."

 

그리고 향후 어떠한 일이 그들에게 닥칠 것임을 암시해주는 유코의 말들이

너무나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줄곧 마물이나 오컬트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홀릭'의 스토리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면서 초점이 와타누키의 비밀쪽으로

진지하게 다가가고 있다. 다음 권, 어떤 내용이 전개될 것인가?

 

이미, 결말은 정해진 모양이지만.

 

 

- 2009. 06. 03, D.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