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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10집 - Jumping
코요태 (Koyote)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시원한 오프닝이 돋보이는 '넌센스'는 빽가의 랩이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트랙이다.
전체 트랙은 10곡인데, 1번 트랙 Intro를 제외한 아홉 개의 트랙모두 신지의 원맨쇼 느낌이다.
...결국 소속사는 신지 혼자로도 팔리지 않는다는 뼈저린 경험을 하고나서,
코요태로 묶어파는 전략을 세웠다는 해석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이 느껴지는 트랙이 5번 정말 나쁜 남자야 - 6번 아프고 아파도 ... 이 두 트랙이다.
신지의 가창력을 살려주는 발라드 트랙인데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빽가의 랩이 드러난다.
...이건 신지의 가창력을 살려주기 위해 솔로 트랙을 만들어도 되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랩을 일부러 넣어 코요태로 포장한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타이푼의 우재와 함께 한 10번트랙 I'm Sorry가 차라리 속편한 노래다.
김종민이 참여했다는 '너만이'보다도 훨씬 완성도가 느껴지는 곡이라고 느꼈다.
복고 스타일의 댄스곡 '아! 정말'이나 신나고 밝은 '더!'와 같은 댄스곡이 있음에도,
'넌센스'가 타이틀곡이 된 데에는 전략적인 무언가가 있다. 즉, 이미 타이틀곡이 있고-
그 타이틀곡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곡들을 전후배치 한 셈이다.
타이푼 1기(솔비가 있었을 무렵)를 생각해보면, 코요태는 이제 구식방법이다.
...타이푼 2기(솔비가 탈퇴한 이후)를 생각해봐도, 코요태는 이제 구식방법이다.
소속사 자체적으로 그룹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
댄스만을 위한 유닛이거나, 발라드만을 위한 유닛이거나...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