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인서전트

인서전트 ㅣ 다이버전트 시리즈
베로니카 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3월

헝거게임의 아류작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나름 독창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도 갖추고 있고 꽤 괜찮은 책인 듯 싶은데. 실제로 아마존 반응을 보면 메이저 러너보다 한참 잘 나가는 책인 것 같은데 우리 나라에선 별로 안 먹히는 주제인가? 메이저 러너가 훨씬 인기 많은 듯.

이런 책을 5년 전에 알았더라면

연봉 10배 올리는 공부법
카츠마 카즈요 지음, 나지윤 옮김 / 말글빛냄 / 2007년 11월

내가 이 책을 5년 전에만 알았다면 지금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활용하기에 지금도 크게 

늦지는 않은 것 같다.

하긴 이런 내용의 책이 5년 전에 나오긴  힘들었을 법 하기도 하다.

그 당시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움직이는 서재(MP3, 노트북)의 혜택이

그다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청소년 시절 WALKMAN이 나왔을 때 와!

정말 딱 어울리는 명칭이다. 이런 생각을 했었지만 지금처런 우리가 걸으면서

영화보고 TV보고 공부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게 되리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다. 이제 우리는 걸으면서도 이 모든 것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나는 잠이 많아서.. 통근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나는 공부를 해도 효과가 없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 줄 수 있는 책이다. 나도 이제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