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 할인행사
정흥순 감독, 정준호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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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봤는데 너무나 웃기는 코믹물이다. 내용은 안본 사람들도 다 알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인데...

막내딸을 위하여 오빠들이 법대를 졸업한 남자를 여동생과 동침시키면서 사건은 발생한다. 여자의 집안은 돈만 많은 콩가루 집안이고, 살기위해서 법대남자는 여자와 만나게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많은 해프닝과 사건들을 재미있게 묘사하여 보는 사람으로부터 즐거운 미소를 짓게 만드는 영화이다.

내용은 그다지 있을 법한 사건은 아니지만, 가문의 영광을 위해서 했다면 그럴싸한 면도 있다. 어쨋든 영화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김정은씨가 영화속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나도 이 영화를 별로 볼 생각이 아니었는데 주위에서 정말 재미있고, 감동이라고 보라고 해서 뒤늦게 영화관을 찾았던 기억이 난다. 보고서 후회하지 않은 것을 보면 영화가 참 재미있고 감동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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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 SE - 2 Disc
김유진 감독, 정진영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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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영화를 2번봤는데 한번은 영화관에서 그리고 또 한번은 집에서 가족과 비디오로 봤다. 2번 연속으로 보는데도 질리지 않고 재미 있는 영화다. 먼저 스토리가 맘에 드는데 코믹스러우면서도 진한 감동이 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것 같다. 동료들과의 우정도 있고, 형사들의 희생정신도 볼수 있다. 우선 주인공은 양동근이 성격좋은 형사로 나오고 그 배경에 퍽치기 사건이 일어난다. 미궁에 빠진 이 사건을 한 성폭행 여자로 부터 사건이 풀리기 시작한다.

퍽치기 말 그대로 사람을 치고 돈을 빼앗는 나쁜짓이다. 우리의 양동근과 그 동료들은 퍽치기 체포에 나선다. 보면서 한참을 웃다가 또 한참을 진지하게 보게 되고, 때론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도 있다. 참 즐겁게 만들어진 영화같다.

못 본 사람들이 있다면 꼭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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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공학실험
이병기 지음 / 사이텍미디어(희중당)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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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실험을 해봤었는데, 매우 잘 정리된 책인것 같다. 실험위주의 책으로 학교 수업 시간과 방과후 동아리실에서 혼자 공부하기 그만이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IT분야 출판사 이기 때문에 책을 아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책의 부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쉽게 들고 다니고, 부품들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실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분야의 실험을 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이 책으로 공부하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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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로날드 베스 지음, 안의정 옮김 / 맑은소리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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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앤은 마이클과 9년을 사귄 친구 사이이다. 처음에 연인이었지만 시련기를 거쳐 친구사이가 되었고, 28살까지 솔로이면 둘이 결혼하자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마이클이 결혼을 한다고 했고, 신부의 들러리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녀는 마이클에게 간다. 그리고 그의 연인을 만난다. 그녀는 화이트삭스 구단주의 딸이면 매력적인 여자였다. 그녀의 예비신부로 부터 자신의 남자친구를 뺏기위해 결혼식 전까지 갖은 노력을 하지만 하늘은 그녀를 버렸고, 뒤늦게 마이클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하여 신부의 들러리가 되어준다.

이 소설은 로맨틱 코미디 소설이다. 너무나 터무니 없게 웃기고, 또한 사랑이 풍기는 매력 또한 가진 이 소설은 지금 이렇게 더운 여름에 시원한 선풍기 바람에 수박 한조각 먹으면 딱 좋은 소설이다. 덥다고 찡그리는 것보다 이렇게 호탕한 소설을 읽으면서 큰 소리로 웃어보면 스트레스도 잘 풀릴것 같다. 사랑과 우정이 묻어 있는 감동적이면서 호탕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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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정남녀
이동승 지음 / 성경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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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인 아성은 두번의 영화제작에 실패하게되고, 애인 메이의 집에서 함께 동거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에로영화 감독 제의를 받게 되고, 아성은 자신의 처지와 영화인으로서 자존심 중에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한다. 메이가 아성에게 해보라고 권유해서 에로영화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의 우여곡절과 스탭진, 배우들과의 트러블을 차츰 극복하게 되면서 애인 메이와의 사이가 극도로 나빠지게 된다.

아성은 메이와의 사이를 해결 보지 못하면서 영화를 마무리를 진다. 그 영화의 제목이 [색정남녀]였고, 마지막 씬을 찍었던 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모든게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 제작진들과 후원인들과의 갈등 사이에서 제작진들이 똘똘 뭉치면서 자신들의 힘으로 다시 영화를 완성하고, 모두가 열성적이어서 영화 [색정남녀]는 크게 흥행한다. 아성은 애인 메이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다시 재결합을 한다. 아성은 최고의 포르노 감독이 된다.

내용은 에로같지만, 그 안에 직업에 대한 의식, 그리고 사랑은 그 어떤 소설 만큼 진지했다. 약간의 사람들의 의식을 자극할 수 있는 에로틱적인 면도 있긴 있다. 그래서 오히려 이 소설에 흥미가 생기는지 모르겠다. 한번은 색다른 소설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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