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울의 여름 - 할인행사
이민용, 차인표 외 / 베어엔터테인먼트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동화같은 영화이다. 이것은 내가 영화관에서 보았는데, 영화주인공들이 무대 인사를 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또한 혼자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었던것은 영화속의 이야기가 실로 현실에 있는 것 같았다. 영화 자체가 연소자 관람가 이기때문인지 어머니와 함께 온 아이들이 많아서 영화를 보면서 폭소를 터트리거나, 동감하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 그리고 대화내용을 들으면서 더 없이 재미 있게 보았다.

영화 자체도 너무나 교훈적인것 같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종교들은 서로 뭉치지 못한다. 하지만, 불교와 천주교의 혼합은 우리로 하여금 종교는 서로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우선 이렇게 동화적인 영화를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꼈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앉아서 주말에 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부모님에게는 동심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좋은 작품이다.

스토리는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2002년 월드컵을 배경으로 시골의 산골아이들과 시내에 사는 아이들간의 축구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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