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장실에서 보는 책 4
화장실에서독서를즐기는모임 / 그린비 / 1997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유머들을 단편적으로 여러개를 묶어 책으로 만든 시리즈 물이다. 이 책을 읽는 다는 것보다 본다는 의미가 더 맞을 것 같다. 또한 이책의 출판 년도를 보면 한참 우리가 IMF가 터지기 직전에 만들어 졌음을 알수 있다. 그래서 시대가 많이 뒤떨어져서 이해 안가는 부분도 있겠지만, 짧은 시간에 웃음을 자아 낼수 있는건 사실이다. 허무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유머로 성을 묘사해서 에로틱한 면도 있다. 암튼 책을 본다면 화장실에 앉아서 한 두개 정도는 무난히 일보는 동안 볼 수 있을것이다. 변비에 걸렸다면 더러 다섯개 정도는 소화 할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