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힐링 - 내 몸을 치유하는 21일간의 기적
파브리지오 맨시니 지음, 데이먼 리 옮김 / 콘텐츠케이브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평소 셀프힐링은 명상하고, 음식 잘 가려서 먹는 수준으로 생각 했다. 건강에 관심 많아서 가볍게 참고하려고 책을 열었다가 놀랬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생각 하는 것이 아주 작은 것에 불과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셀프힐링은 약 없이 자연 치유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모든 편견, 오해 등이 이 책을 통해 깨졌다.

 

작가는 의학을 공부했었다. 그래서 좀더 전문적이고 구체적 제시하고, 의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한다. 다소 다양하고, 복잡할 수 있는 부분은 분류 해서 명확하게 정리해서 설명한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셀프힐링은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것으로 부터 셀프힐링이 시작 된다고 한다. 규칙적인 운동, 숙면, 쉽게 할 수 있는 포옹이 기본이고, 자가 치유에 도움되는 견과류, 블루베리, 브로컬리 등 소개하면서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자세하게 기재했다. 그 외에도 올바른 음식 섭취법, 몸에 해로운 식품, 몸에 이로운 보충제도 면역력 강화, 뇌활동 보조제 등 다양한 부분을 분류해서 자세한 성분과 효과를 기재했다. 사실 어릴때부터 손 한가득 약을 먹는 모습을 보고, 약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약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적절하게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고, 약 의존도에 대한 편견도 깨졌다.

 

그 외에도 운동요법도 운동 유형별로 방법, 도운되는 부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가이드를 같이 제공한다. 침술, 氣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의 치료 원리, 과정, 고려가 필요한 증상들도 같이 소개하고 있다. 오해와 편견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이해를 돕는다.

 

더불어, 우리가 간과 할 수 있는 감정관련 부분도 다루고 있다. 뜬 구름 잡는 얘기가 아닌 구체적인 사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감정 조절 할 수 있는 방법과 생각도 해보지 못했던 정신의 셀프힐링도 제시한다. 창조적인 활동이 치유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은 사실 못했는데 쉽게 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글쓰기, 산책을 통한 사색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우울증을 감소 시키는 효과를 걷을 수 있다고 하니 놀랍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21일간의 셀프힐링 프로그램에는 추천 식단,건강보조제, 운동 등 실천 할 수 있는 것 들이 있는데, 미국 기준에 맞쳐줘 있어서 식단 등은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큰 도움 되지는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셀프힐링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이 있다. 셀프힐링 책을 보고, 스스로 건강 지켜 보길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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