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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k Art 컬러링북 2 : 새와 곤충 - 내 마음대로 그려서 쉽고 재미있는 ㅣ Folk Art 컬러링북 2
김민영 지음 / 브레드& / 2024년 6월
평점 :
『Folk Art 컬러링북 ➋ 새와 곤충』
개인적으로 컬러링북을 좋아한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컬러링북은 초기에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어린이들의 교육 교재로도 많이 사용되었고, 2010년대에 들어와서 성인들에게도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적인 활동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Folk Art 컬러링북』 김민영 저자는 2011년부터 북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뉴욕에 있는 아메리칸 포크아트 뮤지엄에서 영감을 받아, 서구에서 유행한 여러 그림 판본을 재구성하여 컬러링북을 작업한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16세기 유럽에서 서민들이 생활에서 즐겨 그리던 귀여운 그림에서 시작한 포크아트(Folk Art)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컬러링북을 즐기는데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 않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Folk Art 컬러링북 ➋ 새와 곤충』에는 총 23개의 새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책에서 예시로 제공하는 작품들이 간단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하지만, 컬러링북은 자신만의 색감과 스타일로 편하게 작업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호흡을 가다듬고 집중하며 자신만이 느끼는 색을 통해 차분하게 마음과 몸의 안정을 찾아가게 된다. 컬러링북을 통해 16세기 유럽의 서민들이 즐긴 포크아트의 느낌을 상상해 보게 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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