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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멘탈 수업 - 마음이 불안한 무용수를 위한 10가지 조언
메건 페어차일드 지음, 김지윤 옮김 / 동글디자인 / 2023년 7월
평점 :
<발레리나 멘탈 수업>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이 발레리나로 활동하며 느끼고 배우고 실천하며 터득한 감정 조절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메건 페어차일드 저자는 열두 살 때부터 클래식 발레에 빠져 있었고, 저자의 나이 스무 살부터 뉴욕시티발레단에서 17년간 수석 무용수 생활을 한다. 그리고 30대 후반인 지금도 발레리나로서 계속된 성공을 거두고 있고 , 세 딸의 엄마로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발레리나 멘탈 수업’에 대해 10가지 각기 다른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발레리나만을 위한 내용이 아니라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일반인 모두에게도 도움이 되고 참고할만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 또한 자신의 앞날에 불안함을 느끼고 삶의 균형을 희망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신의 다음 목표를 세우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은 발레리나를 희망하거나 발레리나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욱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저자는 발레 무용수로서 많은 커리어를 쌓으며 배운 교훈들을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정리하고 있다. 발레리나가 아닌 이들에게는 발레의 우아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화려함에 담겨 있는 땀 흘리는 노력과 훈련의 시간 그리고 수도 없는 절망과 희망의 순간들을 느끼게 해준다.
발레에 사용되는 용어들도 자주 접하다보니 조금은 덜 낮설게 느껴진다. 파드되, 코르드발레, 마티네, 포인, 아라베스크, 쿠페, 쥬테, 마네쥬, 푸에테, 피루엣, 턴아웃, 리프트 등등이 다양한 모습으로 머릿속을 맴돌게 된다. ‘발레리나의 멘탈 수업’은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발레리나와 고민이 많은 다른 이들에게도 새로운 관점에서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리라 생각한다. 예전에 기사로 본 국내 발레리나의 울퉁불퉁한 발가락 사진이 떠오른다. 발레의 멋진 모습에 담겨져 있는 땀과 노력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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