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ㅣ 현대지성 클래식 43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8월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사악한 행동은 금지 되었기에 해로운 것이 아니라,

해롭기 때문에 금지된 것이므로 결국 성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

벤저민 프랭클린 본인에게 직접 듣는 드라마틱한 삶의 이야기에 진솔함과 성공, 가르침 등이 다양한 상상력과 함께 다가오는 책이다. 프랭클린에 대해 알고 있던 단편적인 내용들이 하나씩 맞물리며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그를 이해하게 되며 보다 인간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또한 도덕적으로 완벽해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리한 도덕적 가치 13가지 덕목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이어나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가치임을 확인하게 된다.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성실, 정의, 중용, 청결, 평정, 순결, 겸손”

벤자민 프랭클린, 13가지 덕목

책의 내용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당시 65세이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자신의 아들 윌리엄 프랭클린에게 편지형식을 통해 가족과 삼촌, 할아버지 등과의 일화를 자세하게 묘사하며 시작한다. 1783년 미국 독립 전쟁이 끝나고 1784년에 자서전 2부를 쓰기 시작한다. 프랭클린이 구상한 ‘공립 도서관 설립 계획’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3부는 파리에서 필라델피아로 돌아온 프랭클린의 다양한 활동이 자세하게 펼쳐진다.

“네가 도움을 준 사람보다, 너에게 한 번이라도 친절을 베푼 사람이

너에게 또다시 친절을 베풀 가능성이 크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오래전에 배운 격언

책속의 내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삶을 펼쳐나간 프랭클린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작가, 인쇄업자, 정치인, 외교관, 우편국장, 발명가, 시민운동가 등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사랑한 것을 알 수 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프랭클린의 도덕적 기준과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통해 중요한 삶의 기준점을 확인하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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