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마이데이터다

이것이 마이데이터다 - 금융, IT, 유통, 의료, 생활까지 ‘내 정보’가 한눈에 열리는 시대
고은이.류성한.유재경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7월

<이것이 마이데이터다>

우리 사회는 끊임없는 기술 발전을 통해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마치 미래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우리 곁에 다가온다.이러한 배경의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마이데이터다' 책에서는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그리고 관련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의 주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가 개인데이터에 대한 열람, 제공 범위, 접근 승인 등을 직접 결정함으로써 개인 정보 활용 권한을 보장, 데이터 주권을 확립하는 패러다임'으로 정의하고 있다. '나의 데이터', 개인정보의 보호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의 보안에 대한 두려움과 피해를 염두해 둘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접하는 많은 산업이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고, 디지털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수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 사용자 등의 데이터를 통해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기업에게는 고객정보 활용에 따른 법규 준수 및 보호를 위한 만반의 노력과 실천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생존과도 맞물려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교통, 생활 4대 중범 분야 및 공공시설, 부동산 등 여러 실생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고, 지금 활용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종간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여 또다른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우리 곁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의 삶을 바꾸고 변화하는 미래의 중심에 있는 '마이데이터'의 가치와 변화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본 내용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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