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
안티 투오마이넨 지음, 전행선 옮김 / 리프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

 

‘The Man Who Died’

 

핀란드 작가의 소설은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책을 통해 처음으로 접해본다. 핀란드는 가보고 싶은 나라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책의 내용을 하나씩 펼쳐서 몰입하게 되었다.

 

책의 저자 안티 투오마이넨12년 동안 광고업계에서 카피라이터로 활동한 이력이 작품 속 문장에 고스란히 베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상황의 전개 또는 묘사를 감각적이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부분들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펼쳐지는 책의 내용은 매우 편안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버섯 사업을 하고 있는 주인공은 갑자기 찾아온, 메스꺼움과 구토를 통해 병원을 찾게 된다. 의사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지만, 소변검사를 통해 몸속에 독이 장기간에 걸쳐 퍼지고 있으며 체내에 서서히 축적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의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치료방법은 없으며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야기 한다. ‘환자분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될 겁니다.’

 

주인공인 37살의 야코 카우니스마는 자신의 아내 타이나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지금 운영하는 버섯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등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전혀 다른 사건과 주변 환경의 변화를 통해 상황은 여러 가지 예측하기 힘든 국면으로 전개된다.

 

페트리, 산니, 올리, 일라리, 미코 티카넨, 수비, 라이모, 야코 카우니스마 등 등장인물들의 관계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가며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된다. 블랙 코미디의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또한 내용의 전개는 상상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힘이 느껴진다. 인간세상에서 벌어지는 서글픔, 배신, 불륜, 사랑 등 다양한 감정들이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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