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제국 - 상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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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뇌를 읽고 다음에 읽었던 소설이었다..베르나르베브베르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나는 거꾸로 올라가려는 샘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놀란건 동양이란 그것도 한국인이 나온다는 거였다..동양 사상을 느꼈었다..저승이란 공간..심판한다는 설정..한국의 소설에서도 자주 보던거니까..조금은 익숙한 소설이었다라고 할까? 2번째의 작품을 읽고 나는 갈증이 그의 작품에 대한 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중간중간에 나오는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하며, '타나타노트'란 책하며..궁금을 유발시키기 충분한 요소를 그는 책속에 녹여두고 독자들에게 자신의 소설들을 읽히는 듯 했다..다는 아니라도 나같은 독자들에겐 말이다..작품을 읽어갈수록 그와 가까워 지는걸 느꼈다..모두 연관이란 끈이 느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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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다리 1 - 노란 꽃잎들
임선영 지음 / 삼진기획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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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부터 이책을 읽었었다..;;일권인줄 알고 뽑았는데..하하 ;; 이책이 끝까지 읽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였다..'뒷내용이 머지?'이 호기심이었다..읽고 난뒤 남는 허무함이었다...양념이 강한 음식을 먹은후의 입이 깔깔함이랄까? 그러면서도 임선영님이 지은 책들을 하나 하나 빼들어서 읽었다..내용은 비슷해다.. 다만 이름이 다를뿐 여자들은 남자들에 의해 철저하게 망가진다..그러나 어느 기점에서 다른 반듯한 남자에 의해 다시 재기한다..
조금 불쾌했다(남녀 평등에 대한 내 컴플렉스 일수도 있을 것이다..)..남자들에 의해 여자 운명이 변하고 한 여자는 여러남자를 만나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그리고 또 하나 이 소설에 나오는 여자들은 하나같이 팔자가 드세다는 점괘가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를 잡아먹는다느니... 참...이소리에 황당했가..그 남자들의 운명일수도 있지 않은가? 통속적인 소설이다..한마디로.. 아무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읽는 책으로는 괜찮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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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 알지요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김향이 글, 권문희 그림 / 비룡소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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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목이 마음에 들었어요.. 동화같은 제목..마음을 정화시킬겸 이책을 빼들었죠.. 어른이 읽는 동화같았어요..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죠..할머니에게서 듣던말을 딴곳에서 들으니(?) 반갑기도 했구요..ㅎㅎ 그리고 부모의 이혼이란 소재를 너무 극단적으로도 비추지 않았던 점이 좋았어요..제 나름대로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소설이었죠..다 읽고 난후 '달님은 알지요~~' 이렇게 혼자 흥얼거리는 나를 발견했죠.. 다만 이책은 가슴까지 들어오진 않더군요...단지 제 느낌으론 말이죠..그게 좀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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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뽀로 여인숙
하성란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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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도 지나치던 눈에 띄던(?)책이었다.. 정말 읽을게 없어 30분간 이책저책을 뒤지던 도중 무심히 이책을 빼들었다.. 읽고난후 기대이상이었지만...^^ 어느새 나는 그책 속에 빠져있었다.. 주인공을 보고 있던것이이었다..그것도 책속에서 말이다.. 그가(그녀라고 해야 하나?) 길을 걷고 있다면 나는 그 길 어느샌가에서 그를 보고 있었다.. 그가 하나의 행동을 할때마다 왜 그럴까라고 느끼고.. 3인칭 관찰자 으로 보고있었다.. 그런면에서 신선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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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1 - 한국만화 명작선
유시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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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화책을 고르는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다.. 나는 책을 고를때 그림을 우선 보는편이다.. 그리고 책안에 글이 많아야한다.. 이책은 우선 그걸 다 충족시켜주었다.. 우선 처용설화가 바탕이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신비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있었으므로... 내용이 가볍지만은 않다라는 것도 마음에 든것중 하나이다..^^ 짧은 환타지 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읽었다.. 긴이야지보다 짧은 환타지를 원한다면 이걸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이책하나로 나는 유시진님의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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