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포포 - 전2권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만화란 단순히 머리를 식히기 위해 읽는편이다.. 내용도 그리 깊지 않고 짧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 나오는 몇몇의 만화들은 긴 소설들보다 복잡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파페포포는 그런책이었다.나에겐..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여느 소설보다 오랜시간이 걸려서 읽혔다. 옛기억에 빠져서는 반성도 하게만들었고 이래보는건 어떨까하는 미래에 대한 상상에 빠져들기도 했다.. 우리 모두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경험했었기에.. 책에서의 작가의 표현들과 내용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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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광수생각
박광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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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박광수라는 작가가 썼던 좋은생각만 읽어왔던 우리였다. 이책에서는 욕과 섹스와 해서는 안될 생각이 주를 이루고 있다. 머리속에 품고는 있지만 밖으로 꺼냈다간 이상한 눈길을 받는얘기들 말이다. 읽으면서 혼자 푸흡하고 웃기도 했다. 하지만 다 읽은뒤의 쓴맛은 무얼까? 좋은 생각을 하던 작가가 이혼이란 실망거리를 독자들에게 안겨준후 '나는 이런놈이다'라고 잊혀져가는 자신을 다시 알리기 위해 이책을 낸것같은....생각이 내머리를 맴돌았다. 이때 내 머릿속에는 왜 여자연예인들의 누드집이 떠오를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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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문학상 수상작품집 1995~1999 - 26~30회
신경숙 외 지음 / 조선일보사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문학상 수상집이란 말이 붙은 책들을 자주 보는 편이다. 작가들의 대한 익숙한 손맛으로 빗어낸 새로운 맛을 볼수있는 기쁨때문이다. 신경숙이란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이책을 집어들었지만 정작 내가 제일 좋아한 글은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노래'란 글이었다. 지금도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어머니의 수술장면에서 아들이 어머니를 설득할 때 어머니가 한말이다. 자식들을 낳은 뱃속을 들어낼수 없다고 하셨다. 그 자식들을 나오게한 뱃속을 들어내면 자식들과 인연이 끊긴다고 하셨다. 멍해지는듯했다. 이런 표현은 처음이었다. 자식들에 사랑을 이렇게 표현한건.. 지금 읽은지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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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1
최명희 지음 / 한길사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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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들을 다 읽기까지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책을 봤을때 재미란것은 별로 느껴지지않았다. 하지만 처음 접해본 장편이기에 끝내자란 오기도 있었다. 그리고 책을 고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이책앞에서 서성되는 나를 발견했을때 이책을 끝내야하는 또 하니의 이유였다.

나는 강실이와 강모와 효원과 그 또 한명의 일본여인에 대한 내용에 눈길이 갔다. 어찌보면 그런 내용은 책에서의 흥미거리를 주었을수도 있을 것이다.. 강실에에 대한 작가의 표현들은 하나같이 약하고 아픔뿐인 내용들이었다. 또한 그것들은 아름다움이었다.. 작가는 표현을 할때 하나같이 자연의 한귀퉁이에 비교했었다고 기억된다. 그로인해 내 머릿속에 그 풍경들이 펼쳐졌다.

또 한가지, 우리에 풍습들과 전통에 관한 아주 세세하게 그려진다는 것이다. 답답하리만치 자세히 그려진 이것들은 나에겐 또 하나의 지식이 늘어간다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시간이 남아돌때쯤 천천이 이책을 음미하는것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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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왕기 1 - 형제
이우혁 지음 / 들녘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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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꺼내든 이유는 아마 이우혁이란 작가에 대한 신뢰때문일거다. 이우혁님의 책은 항상 재미있게 봤었다. 하지만 항상 아쉬워지는 점이란 해설이 너무 많다는 거다.. 잘알아서 모르는것에 대한 해설이란 필요하지만.. '치우천왕기'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짜증이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설이 짜증나면 읽지 않으면 되지않느냐 하시지만 글위에 번호를 그냥 넘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이우혁님 책에 대해 내가 느끼는 매력은 상상력을 풍부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책에서는 상상력이 조금은 사그라드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내용을 본다면 재미있었다. 치우천왕이란 인물에 대해 알아간다는 그 짜릿한 느낌.. 질질 끌리지 않는 전개와 온몸에 닭살이 돋아나는 감동들. 그 감동이 다시 빨리 이어지길 바라며 다음권이 나오길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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