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편지 93통 - 우리 시대 참 휴머니스트들에게 듣는다.생명 예찬 러브레터
김선규 외 93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에세이집같은건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슬럼프가 내 머리를 장악했을때 이책을 본거다

살짜기 관심이 갔다

내가 먼다구 여기 이러고 있어야하나 하는 생각에 ..아무래도 내가 왜 살아야하나하는 동기가 필여했던듯 싶다

막상 처음 읽을땐 그냥 사회어느어느 인물들의 이야긴가 싶었는데...읽다보니 빠져들더라

처음 읽을땐 사진들이 참 마음에 들었고 두번째 읽을땐 글쓴이들의 경험과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글귀들이

눈에 들어와서 가슴에 와닿았다

나도 저랬지 싶고 나도 그런데 싶고 그러니까 읽으면서 얼굴에 웃음이 떠오르더라 

이책을 읽었던 느낌으로, 책의 응용력을 발휘하면 내가 생각지 못했던곳에서 행복을 찾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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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ceylontea > 현대 알라딘인 생활백서 68

지금 막 책 주문을 마치고도,

서재 돌아다니며, 서점 돌아다니며

장바구니와 보관함에

책을 주워 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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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카라 A304EX 클리어 클렌징 크림(트러블케어) - 200ml
SK생활건강사업부
평점 :
단종


다른걸쓰다가 이걸쓰니까 딱 처음 느낀게 얼굴이 당기질 않는거였어요

얼굴에 있는걸 지우긴하는데 또 한막이 생긴느낌같은게 들더라구요

(덜지워진다 이런느낌이 아니구요^^;;)

각질도 다른걸쓰면 얼굴에 각질도 막 일어나는 편인데 이건 그렇지가 않아서 참 깔끔했어요

씻고나서 얼굴에 로션을 바르면 참 쉽게 스며들구요

젤 기분 좋은건 씻고 나서도 얼굴이 보드라운거였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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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캣츠비 제1부
강도하 지음 / 애니북스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캣츠비는 볼품없다.

백수라는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C급 마이너스다.

하지만 나는 캣츠비가 좋다.

아니 캣츠비같은 애인이 좋다고 말해야한다.

언제나 내가 필요할때 내가 불러들일수있으니까

2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순진해 보이는 그 다

백수란는 이유때문인지 일편단심 한여자에게만 바쳐진 그의 순정이 좋으면서도 불쌍하다

만화라기보다 소설에 가깝다 내용은 말이다

가끔은 내용이 난해해서 몇번을 돌려보고 했었다.

왜이렇게 이해가 안될까하면서도 이곳에 나오는 독백들의 내가 충분히 생각한것들도 많다.

지금 내 젊은 이날들이 여기선 보여진다.

그래서 슬프다. 그래서 더 눈길이 간다

그래서 캣츠비를 사랑한다

그래서 캣츠비가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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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원작 방학기, 이명세.이해경 시나리오, 김호경 각색 / 생각의나무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서사시 같은 영화가 어떤것일까하는 궁금함에 영화를 봤고 그 속얘기가 또 궁금해져서 책을 읽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한 이유일진 모르겠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설명서 같단 느낌이 팍팍 들었다

그리고 그사이 생각난 영화는 소설을 징검다리로  떼어서 만든 것같은 느낌이 든다

소설에 더 중점을 두어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고 말이다

확실히 글이라 그런지 자세하고 쉽게 나와있긴하지만..영화를 본이상 둘이 비교가 되는건 어쩔수 없다.

둘중 하나만 보았다면 상상으로 매꾸어 나갔으면 인물, 배경등에 대해 서로 아쉬워 하지 않았으련만...

두가지가 적절히 섞이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지만..

영화를 아름다웠고 책은 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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