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앤 존 Martin & Jhon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박희정이란 작가가 그린 사랑을 좋아한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남여간의 사랑보단 친구들, 가족이 아닌 가족들,남자와 남자들의 사랑이 이곳저곳에 나타난다

마틴앤존또한 그런사랑들이다

미워하지만 사랑할수밖에 없는 사람들 을 그녀는 눈살찌푸리지 않고 그려낸다(모두 나의 생각이다)

이책에 나오는 여러명의 마틴과 존들은 서로를, 주위를, 아파하고 끝내는 이해하고 사랑하게된다

어차피 책이란 그런것이다란걸 알면서도 그들의 눈빛은 만화라 하긴에는 너무 가슴에 와닿아서 내가 이렇게 오바하며 느끼는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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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향(寶林香) - 최고급 향재로 만든 전통향
취운향당
평점 :
절판


큰맘먹고 산 비싼향이었다. ㅎ

생향은 독하고 향기롭다

사실 눈살 쫌 찌푸렸다

향피우고 살포시 떨어져서 향을 음미(?)하기 시작했는데..이게 왠일인가?

필이 확 꽂히더라 !!

향기롭고 달콤하다

호박향처럼 달콤하다는것도 은은하다는것도 아니고 음..내가 가장 적절한 단어는 향기로운 달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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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샘플]펠로앤발레오 미네랄 마스크팩 2회분
미세희
평점 :
단종


어제 왔아요~ㅎ

샤워하고 바로 팩 만들어서 썼는데요..

전 한 30분쯤 했는데요 ..하고 씻고 놀랬어요

피부가 매끄덩해진거예요 팩 자체가 미끌미끌해서 각질은 안될꺼 같았는데 각질까지 되나봐요 ㅎㅎ

얼굴이 디게 민감한 편인데..따갑지가 않았어요 보통 아무리 순하다 해도 얼굴에 대면 따가워 지거든요..

씻고 기름기 많은 로션 바르고 잤거든요, 아침에 일나보니까 글케 보송 거릴수가 없네요~

빛이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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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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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쓴맛을 느끼기 충분한 곳이다.

하지만 살아가야 하는곳, 견디어야 하는곳 이다

왜 달콤한 도시일까 ?

책이라는 은밀한공간에서 은수를 들여다 보노라면 30이란 나이가 그런것일까? 싶다

도시란 곳에서 소주의 달콤하고 쓴맛을 느끼는 나이..

사랑의 1차적인 순수함이 아닌 2차적은 조건들을 보고, 일터에선 내 모가지를 위해 살짝 입에 침발린 소리를 하고있는 그녀들을 보고 있자면 꼭 나를 보는것 같아 답답하긴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속에서 우리는 달콤 쌉싸름한 도시를 살아가기 위한 방법인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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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향(戒香) - 조선 소나무와 조선솔, 호박과 단향으로 만든 전통향
아훔자향
평점 :
절판


이향은 피웠을‹š 좋은향이다. 나에게는 말이다

기획상품으로 셋트에 들어있어 받긴 했는데, 생향의 냄새가 그닥 좋지는 않았다

생향의 냄새가 불을 피웠을때의 좀 진한 향이라고 단정지었던 내 머리를 살짝 흔들어 놓았다 ㅎㅎ

처음에 느낀 향은 나쁘게 말하면 집안 어디 구석탱이에서 나는 찜찜한 향이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향기가 익숙해짐에 따라 호박의 단향임을 느낀건 나의 무지탓이지 싶다.

생향을 담백하게 달은 호박향이 나는 한편 향에 물을 붙이면 달콤한  솔향이 난다.

아침에 일어나 피우면 밥통에서 나오는 밥수증기와 참 잘어울리는 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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