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기 전에 예상했던 문제점은 그대로 들어맞았는데 긍정적인 부분은 예측을 못했다. ‘돌봄의 과정에서 얻은 인간에 대한 다양한 통찰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확신하게 되었다. 전에는 주위를 둘러보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주로 일의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했다. 논리적 설명을 알아듣지 못하면 열등한 존재라고 생각했다. 출판계에 비슷한 기질의
‘사고형’ 인간이 많다. 요즘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기능을 발휘하며 자기 몫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모두 누군가에게 귀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
양육을 통해 타자에 대해서는 겸손과 환대를, 약한 존재를 향해서는 ‘존중의 감수성‘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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