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American Graphic Design
출판사 TASCHEN
원산지 이탈리아
출판년도 2008
커버 SOFT COVER
사이즈 252 x 206
디자인북이라면 거의 다 그 안에 담긴 가치가 넘치겠지만
이 책은 개인적 취향을 넘어 소장 가치가 분명하다고 감히 단언하겠다.
지극히 상업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북아메리카와 대조적으로
라틴 아메리카만의 독특한 정서-억세고 질기면서 섬세한 운율이 살아있는 듯해
더욱 우리 한국인들의 감성과도 어울리는 그 정서를 바탕으로
강렬한 색의 대비, 대범한 선과 면의 만남, 충격적인 장르의 마찰 등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고 그래픽 디자인의 한계 그 너머를 보여주는
라틴 아메리카 디자이너들의 분투가 이 책 한 권에 넘치도록 담겨 있다.
크리에이티브한 작업물을 소망하는 디자이너들이라면 꼭 한 권 쯤 소장해야 할
타셴 특유의 걸출한 작품 모음집.
아. 작가(혹은 집단) 마다의 성향과 스타일을 설명해 놓은 인포도
어렵지 않고 자상하며 정확해 바이블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해낸다는 것이 덤.
책 내용에서-
라틴아메리카는 오늘날까지 20세기의 그래픽 expression의 독특한 형식을 만들어오고 있다.
이 책은 광범한 역사적 에세이와 함께 시작되는데,
1900년부터 최근까지의 그래픽디자인의 진화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라틴디자인 아이덴티티의 챔피언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200명이 넘는 디자이너와 디자인사무실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디자이너별 작품 이미지와 세부 설명이 첨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