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에서 - 알려지지 않은 남극과 북극의 역사
키어런 멀바니 지음, 이상헌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아래에 리뷰 쓰신 분은 아무래도... 기대를 잘못 하셨던 모양입니다.
남극을 정복한 불굴의 영웅들의 멋진 영웅담과 스릴넘치는 모험을 기대하셨던가보네요.

남극을 정복한 <위대한 모험자>에 초점을 맞춘 책이 아니라,
그런 사람들에 의해 정복당해버린 <불쌍한 남극>에 초점을 맞춘 책입니다.
남극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쓰여진 책으로, 개인적으로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남극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책입니다.

환경에 대해 썼다고 분명히 소개하고 있는 책에 환경 이야기했다고 불평하는 건 뭔가 억울한 일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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