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혜가 보는 책

책과 함께하는 승혜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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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가 보는 책

이제 18개월도 접어든 우리 승혜는 아직 책을 본다기 보다는 먹는다고 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도 엄마랑 책을 읽을땐 무릎앞에 앉아서 열씨미 책을 봅니다. 그리고 또 읽어달라고 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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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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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8월 09일에 저장

승혜가 제일 먼저 접한 동화책입니다..달님보면 빠빠이도 하고 인사도 꾸벅하고 첨 책을 보는 아기들 한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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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공부

색색깔 123 - 방귀대장 뿡뿡이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5년 10월

파란색...노란색...빨강색.... 요즘 승혜는 색깔 공부중입니다.

노란색을 보고 파란색이라고 하고, 파란색을 보고 노란색이라고도 하지만 색깔을 구분하는게 자기는 좋은지.... 사물을 보면 노란색..파란색...하고 외칩니다.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색깔별로 구성되어 있고  여러 사물들이 많이 있어서...파란 모자~ 보라색 풍선~ 분홍색 티셔츠... 하며서 색깔 + 단어를 같이 알려주기에 좋습니다... 게다가 승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뿡뿡이가 있으니 책을 껴안고 다닙니다.. ^^*

고마워 ~ 뿡뿡...미안해 ~ 뿡뿡...

미안해, 뿡뿡! - 고마워 뿡뿡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4년 11월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기질이 그런건지 승혜는 욕심이 많은 듯합니다.. 한 손 가득 과자를 가지고 있어도 절대 엄마 하나, 아빠 하나 주는 법이 없지요. 한참을 먹다 자기가 먹기 싫어지는 순간이 오면 가끔 주기도 합니다.. ^^;; 미안해 뿡뿡! 에서 처럼 사탕을 손에 지고 있는 뿡뿡이가 잘못했다는걸 열심히 읽어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반응을 보이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엄마, 아빠한테 하나쯤은 먹여 주겠죠...

뿡뿡이를 워낙 좋아하는 바람에 이 책을 계속 손에서 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거 달라고 떼를 쓰다가도 뿡뿡이 책 읽어야지...하면 좋아라 하면서 달려들죠..  책에 있는 내용을 읽어주기도 하고, 원색이 많은지라 색깔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시계. TV, 놀이터. 등 ..사물을 가르쳐 주기도 하죠...

뿡뿡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스티커를 시작했어요..

브루너 스티커 그림책 - 전3권 - 부르너 ㅣ 브루너 스티커 그림책
딕 브루너 지음 / 아가월드(사랑이) / 2001년 1월

한참 뿡뿡이에 빠져 있는 우리 승혜~ 뿡뿡...짜잔..삐삑이...그리고 가끔 보는 코코...를 좋아하지요. EBS에서 미피가 나오는 프로를 볼때도 뿡뿡 틀어달라고 뿡뿡~ 뿡뿡~ 거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실은 책을 구입하면서도 승혜가 과연 미피를 좋아할까 걱정도 했답니다.

귀여운 친~구 미피~ 노래도 불러주며 스티커 북을 꺼내 동물원 친구들을 붙이며 놀았죠. 금방 미피~ 미피~ 하면서 미피를 찾드라구요. 스티커도 여러번 붙여다 떼었다 할 수 있는 거라 여기 붙였다 저기 붙여다 하면서 아주 좋아하드라구요.. 이제 미피도 좋아합니다...그래서 승혜랑 할 수 있는게 미피 노래 부르며 스티커 붙이 놀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