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와 할아버지의 신나는 주말 모험 꿈터 책바보 3
에바 폴락 지음, 크리스타 운츠너 그림, 유혜자 옮김 / 꿈터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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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와 할아버지는 정말 죽이 잘 맞는 사이이다.

토요일마다 오시는 할아버지와 함께 노는 것이 올리에게는 최고로 즐거운 일인듯하다.

내가 그동안 생각해오던 할아버지와 손자와의 관계가

이렇게도 죽이 잘맞는 친구 사이가 될 수도 있는 거구나

새삼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할아버지의 생신에도 특별하고 재미있는 선물을 해드리겠다는 올리에게

할아버지는 벌써 선물을 받았다며 말씀하신다.

"네가 내 선물이지. 바로 네가 내 선물이야. 넌 언제나 나와 함께 할거잖아, 그렇지?"라고

서로를 이해해주는 가족만큼 큰 선물은 찾기 힘들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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