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토리즈의 고민상담소라고 해서 발명과 관련된 단순한 고민들을 해결해나가는 책인 줄 알았다. 바이러스를 어떻게 퇴치할 것인지 책을 읽는 친구들이 스스로 읽고 생각해보면서 책을 읽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책과 함께 여러 가지를 탐구하고 해결해나간다면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의 사고력 또한 커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야말로 자기주도적 학습에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발명의 5단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소개하고 친구들이 직접 상상노트를 적어볼 수도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만연한 지금 이 시대에 우리도 이 책을 읽으며 바이러스를 어떻게 퇴치하고 막을 것인지 친구들과 함께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문제로 여겨지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여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발명의 다섯 단계에 따라 탐구하고 해결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