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버락 오바마: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버락 오바마,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문성호 지음 / 사람소리 / 2008년 7월

누가 흑인이기에 사회적 입지를 세우지 못하게 했는가, 정치적 입지를 못하게 했는가...
오바마가 있는 곳은 흑인이기에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한 환경이였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자괴감과의 싸움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까지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악 조건에서도 미 대통령 후보로 당선될 수 있었다.

오바마의 자서전을 보면 어렷을 때 '이런 인물이 어떻게 대통령 후보에 까지 올라왔을까?' 라는 의문이 부풀어 올랐다.

가정사가 좋지 않았던 점부터 시작해서 사회에 나가기 까지... 한때는 타락했다고 비춰질 수 있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오바마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이렇게 대통령 후보까지 당선된 것은 첫째로 홀어머니의 힘이 아주 컸다고 본다.

그의 어머니의 인생 철학은 살아가면서, 두려워 하거나 협량한 자세에 빠져서는 안되며, 또한 우리들 자신이 먼저 벽을 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또한 예기치 않는 모르는 나라나 장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유대관계를 맺으며 아름다움을 찾아내고자 노력하는 것.

이러한 철학속에 가르침을 받고 오바마는 항상 어머니에게 감사했다.

둘째로는 폭넓은 대인관계이다.

오바마는 세계적으로 놀았다고 본다. 각기 다른나라의 친구들, 인종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으며 다른 여러나라 문화의 상대성을 거부하지 않고 충격속에서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으며 이해하고 호흡하였다. 친구들과의 어울림에서 그는 특출나게 똑똑하거나 내세울 만한 점은없었지만 모두들 그의 언변실력은 뛰어나다고 인정하였다. 한때는 다른길의 친구와의 만남으로 어두운 세계를 만난적도 있지만 오바마 스스로 헤쳐나온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끝으로 그는 마인드 컨트롤이 뛰어났다.

이것은 내가 그를 가장 높이 평가하고 싶은 대목이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그는 다른세계의 친구를 접하여 타락한 생활을 한적이 있다.

마약을 하였으며, 어두운 곳에서 생활을 하였다. 쉽게 뿌리칠 수 없는 마약의 중독성을 자기만의 의지로 이겨내었다. 그의 어두운 생활은 자괴감과 카오스 상태에서 있었으며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한 끝에 그곳 세계를 나와 발전된 모습으로 바꾼 오바마에게 경이로움을 표현하고 싶다.

  끝으로 인종차별에 대해 짧막하게 쓰겠다. 지금 오바마는 흑인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흑인'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대통령후보로 나왔기 때문이다. 오바마 이후의 새로운 시대는 흑인이기에 핸디캡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동등한 인종끼리의, 동등한 조건이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서평] 결정적 순간의 유머

결정적 순간의 유머
김진배 지음 / 시아출판사 / 2008년 7월

유머의 중요성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따로 내가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남을 웃기기 위해 호감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남을 웃기게 하는 책이 아니다. 그러한 기술을 터득하는 책도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유머는 한마디로 '센스'이다.

불리한 상황에서 여유를 갖고 역으로 공격할 수 있는 센스!

이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타이밍은 결정적 순간이다.

그리고 이 책은 결정적 순간을 잘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마려해주는 수업이다.

결정적 순간에 상대를 읽는법,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 순발력을 키우기 위한것, 여유롭게 행동하는것,

위기를 즐기는법, 자기를 이기는법, 희망을 품는 법이 나와있다.

결정적 순간의 유머를 발휘하려면 위의 것을 모두 포함한 자신감과 포부가 있어야 한다.

그 일에 있어서 윤활유가 될 수 있고, 상상을 초월할 만한 효과를 갖고 있기때문이다.

앨머 캘런이 헝가리 출신의 젊은 미술가 세배지에게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약속날짜에 초상화를 본 켈런은 자신과 닮지 않았단 이유로 약속한 500불을 지불하지 않았다.

세배지가 말했다. "그림이 선생님과 닮지 않았다는 글에 서명해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얼마 후 사람들의 급한 연락을 받고 미술관을 찾은 켈런은 기절할 뻔 했다.

바로 그 초상화 밑에 다음과 같은 제목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더 큰 망신을 당하기 전에 그는 원래 가격의 열배를 주고 눈물을 머금고 구입할 수 밖에 없었는데.

 '도둑놈의 초상' -가격 5,000불-

일시적으로 500불을 손해 보았지만 재치를 부려 500불을 5천불로 부풀려 받았다.남아도 한참 남는 장사를 했다.

복수하고 자존심을 얻고 거액을 얻고. 이것이 유머의 힘이다.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 책이 이뤄졌으며 독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서평]

부드러운 카리스마 - 큰소리 치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시라가타 토시로 지음, 장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08년 7월

어느 집단이나 그룹에서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함께 나아갈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강한 리더십으로 이끌 수도 있고 부드러운 리서십으로 이끌 수도 있다.

여기서 나는 부드러움이 더 강하다고 생각되기에 이 책을 열어 본다.

왜 부드러움이 더 강하냐고 질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부드러움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를 불러, 자신의 입을 보여주며 물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있는 이유를 아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그것이 세상 사는 지혜의 전부이니라.

이제 더 이상 네게 줄 가르침이 없구나."

 

이러한 부드러움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리더들은 세계에 대표적인 인물로서 존재한다.

이 책에서는 농구선수 마이클조던, 나이팅 게일, 빌게이츠, 버락 오바마,

세계적인 CEO들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름을 알린 인물들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영향력에 대해서 중요하다고 설득하며,

꼭 이 책을 읽으라고 권유를 하지 않더라도

위와 같은 여러 인물들의 사례를 보게되면 저절로 와닿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실천하고 싶을 것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실천하기 위한 조건 33가지가 쉽게 써있고 감동적인 사례,

그리고 세상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 4가지가 소개되고있다.

 

모두 하나하나가 감동적이고 영향력있는 소재들이다.

이 책을 읽고 독자에게 큰소리 치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얻게 하고 싶다.

만남의 기술

찬스를 만드는 만남의 기술 15 - Skill with People
레스 게블린 지음, 안상헌 옮김 / 북포스 / 2008년 6월

먼저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겠다.

 사람의 본성을 이해하라!!

그렇다면 사람의 공통된 본성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중요한 본성이다."

위의 사람의 본성을 이해했던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과감히 덮어두는 것이 좋다.

사람의 본성과 같이 당연한 얘기들을 단순한 내용과 간략한 사례만 써놓았을 뿐.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한 시간 동안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써져있으며,

단순하고 명쾌한 내용을 인간의 본성에 기초해서 알려준다.

이러한 것은 당연하고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는 전혀 그렇게 살아가지 못 한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며 한 걸을 나아갈 수 있기에

이 책을 통해 만남의 기술을 얻어 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