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책을 넘겼는데 깜짝 놀랬다. 온통 영어로만 써있기에 책이 잘못왔나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의 반쪽은 한글, 반쪽은 영어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부도 할 수 있게 만든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책이 무척 작고 가벼웠으며 분량이 얼마 안돼 이 안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더욱 궁금했다 그리고 첫부분부터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어느날 아이가 태어났다. 그리고 한 의사가 그 아이를 받았고 그 뒤로 다들 기겁을 하였다. 그 아이의 존재가 나오기 전까지는 흥미로움과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그리고 아이의 존재가 나오면서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아이는 노인이였다(?) 갓태어난 아이가 늙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났다. 이 소설의 희극적인 모습이 처음으로 드러낸 부분이였다. 그 노인은 자신의 아버지보고 아버지라 불렀으며 그 아버지는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결국은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아들로 키웠다 특이한 점은 그 노인이 점점 젊어지고 있는 것이였다. 그리고 대략 30세쯤에 육체와 정신이 나이가 일치하였으며 그 뒤로는 점점 어려졌다 그리고 그 노인의 아들이 생겼으며 나중에는 그 아들보다 더 젊어지고 말았다. 끝내 그는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며 그의 남은 기억은 없어졌다. 특이한 발상으로 시작한 이 책의 내용을 그냥 흘려 보낼 수 있었지만 나에게 소중한 교훈을 남겨주었다. 나이를 먹고 있어서 남는것이 있다는것이다. 이 책의 노인은 젊어지면서 생각도 줄어들었고 끝내는 사라져 버렸다. 나는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혜와 묵직한 경험을 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