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 웅진 모두의 그림책 2
김채완 지음, 조원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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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손을 빌려드립니다
by김채완, 조원희

 

 


얼마전 읽은 어른을 위한 동화책.
고양이 손을 빌려드립니다.

 


사실 육아를 하면서 퍽퍽해진 감성 때문에,
마음을 녹일 책한권이 필요했는데,

그런의미에서 이 책,  마음에 든다.

 

 

주인공인 엄마는 감정이입되기 딱 좋았고.
덕분에 내 마음도 위로가 된듯.


마음이 퍽퍽한 어른을 위한 동화책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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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력 - 사람을 얻는 힘
다사카 히로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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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 바로 인간관게, 
 서가에 보면 인간관계에 대한 자기개발서가 그렇게 많은 이유 역시
그때문일 것이다.

 

 

 

 

 

얼마전 인간관계에 대한 많은 조언을 얻은 책이 있는데,
바로 웅진지식하우스에서 나온 인간력!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구절절 맞는말.ㅎㅎ

 

 

살면 살수록 어려운 인간관계에 대해
이 책은 대단한 방법을 알려주지도, 성인군자와 같은 태도로 조언하지도 않는다.

다만 차분하게 현상을 바라보게 해주고,
심층적으로 그같은 상황속에서 사람들의 내면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 읽으면 좋은 책!
인간력!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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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되어버렸는걸
모리시타 에미코 지음, 김지혜 옮김 / 재미주의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최근 내가 읽은 책,
마흔이 되어버렸는걸!

주말엔 숲으로로 유명한 마스다미리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법 한 책이다.

 

 

 

마흔이 되면서 겪게 되는 사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에 대해
편안한 그림과 글로 풀어진 요 책!

아직 나는 마흔은 아니지만, 늘 마흔이 되기를 꿈꿔왔던 입장에서
마음이 많이 가던 책이었다.

 

 

 

 

매우 어른같은 나이 40.
하지만 여전히 그 나이가 되어도 나는 나고, 세상이 두렵고,
또 세상이 어렵다는 것을
작가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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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장동완 지음 / 리더스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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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
바로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영어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약간 혁신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기존의 영어공부책과는 영어에 대한 접근법 자체가 다르다.

 

일단 이 책의 저자는 영어 9등급으로,
정말 영어포기자였다고 한다.
하지만 혼자 공부를 하기 시작하여 1년만에 통역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니,
그 방법이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저자는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공부법 자체가 가진 한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로 이어지는 공부를 하곤 하는데
이같은 경우에는 영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대비 효율성도 떨어지고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이야기한다.

대신, 어린아이가 언어를 습득하는 방법처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순서로 언어를 습득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100LS 학습법에 대한 구체적인 팁을 제시하고 있다.

미드를 이용하여, 영화를 이용하여 보다 쉽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영어공부책,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괜찮은 영어책으로 추천하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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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 - 남들보다 더디더라도 이 세계를 걷는 나만의 방식
한수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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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나답게, 한수희 작가님의 신간,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

책장을 넘기기 전부터 나를 두근거리게 한 에세이.

 

 

 

 

 

작가는 삶을 마주하는 자세로,
담담할 것, 씩씩할 것, 그리고 우아할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누구라도 마주할 인간관계에 대해서,
작가는 담담하게 그것에 대한 위로를 건넨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을 때는 잠시 숨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야한다.
그런 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 우정은 족쇄가 된다.
-본문 중-

 

 

내가 가장 공감한 문장이다.

사실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거리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같은 거리감을 유지하기 위해,
나는 웃고, 친절을 베풀고, 어지간해서는 수긍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나를 타인으로부터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내가 만든 거리를 유지하고,
그 안에서 숨을 쉬곤 한다.

온전히 내가 될 수 있는 거리감. 그 공간감.
그 안에서 나는 나를 드러내지 않기도 하고, 나혼자만의 위로를 추구하기도 한다.

이같은 거리감이 인간관계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나는 대학생이 되어서야 깨달았다.

 

작가는 이외에도 사랑에 대해,
동료에 대해,
오늘이라는 시점에 대해,
이외의 다양한 것에 대해 오로지 내가 되기 위한 자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오랜만에 마음껏 공감하며 읽은 에세이,
글빨 쎈 한수희 작가의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

참 좋은 에세이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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