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개념 잡는 초등 키 수학 4-2 (2024년용) - 우등생도 교과서 개념부터 스타트! 초등 그림으로 개념 잡는 수학 (2024년)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 기다렸습니다. 출판사에 전화해서 언제 나오냐고 독촉전화(?)까지 했네요~^^ 1학기때 써보고 기초부족한 아이에게 넘 도움이 됐어요. 우선 키출판사 초등분수 풀고 있으니 출고되면 바로 구입할게요. 5학년책도 꼭 부탁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으로 개념 잡는 초등 키 수학 4-1 (2024년용) - 우등생도 교과서 개념부터 스타트! 초등 그림으로 개념 잡는 수학 (2024년)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기초가 부족한 아들과 공부하면서 감동받아서 출판사에 전화할 뻔 했어요.
중요한 내용은 한쪽씩 아낌없이 할애하니까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집에서 가르치는데 어려움을 많이 덜어주었습니다. 또 준비물인 각도기가 쓸데없이 정보가 많은데 교과서에 나온 것과 비슷한 각도기가 부록에 있어서 잘 썼구요 막대그래프도 그리기 쉽지 않은데 도움선이 있어서 좋았어요. 솔직히 어른도 두께 비슷하게 그리기 쉽지 않은데 교과서엔 왜 그런게 없나 모르겠어요.
저는 곱셈과 나눗셈 부분이 좋았습니다. 두자리수로 나눌 때 몫만 몇자린지 찾는 것부터 두자리수 곱셈 결과가 옆어 있어서 고를 수 있는 등, 아이가 나눗셈 방법을 찾아갈 수 있게 단계별로 되어 넘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학교폭력 해결을 가로막는가? - 교육부 어울림 프로그램 비판
평화샘모임 지음 / 살림터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업상 학교폭력 관련 책을 많이 보았는데 학교폭력 멈춰 이후로 가장 공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교사의 마음으로 보면 이해가 안된다. 뭘 그렇게 피곤하게 구나? 좋게 쓰면 되잖아.
부모의 마음으로 보면 우리 아이를 위해 댓가없이 애써주는 마음이 감사하고 다른 교사도 봤으면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 이순신과 류성룡의 임진왜란 이야기 토토 역사 속의 만남
이규희 지음, 이경석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 토토북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떠오른 건 영화 명량이 아니라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드라마였다.

꽤 오래 전 드라마지만 이 드라마가 시작 때 나오던 OST만 들어도 마음이 울렁이고

방포하라! 라는 이순신의 대사와 결연한 표정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드라마도 처음부터 본 건 아니다. 장군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큰 관심이 생기지 않았는데  임진왜란 발발 이후로는 완전 드라마에 빠져서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본방을 사수했고 재방송까지 챙겨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 책은 바로 그 임진왜란 발발 이후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물론 일본에 통신사를 보냈던 것이나 류성룡과의 과거 인연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이 책의 대부분은 임진왜란으로 시작해서 임진왜란으로 끝난다.

그래서 바로 책 내용으로 빠져들 수 있었다.

그가 얼마나 준비를 철저히 했고 백성을 사랑했으며, 용감했는지

또 한편으로는 걱정과 두려움, 슬픔을 가진 한 사람의 인간이었는지를

적절한, 때로는 역동적이기도 하고 코믹하기도 한 그림과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6학년인 큰 아이도 부담없이 쭉 읽고

2학년인 작은 아이는 골라서 읽다가 거북선 그림이나 해전 그림이 나오면 한참을 들여다보는 것을 보니 누가 읽어도 재밌고 부담없는 책이 아닐까.

 

또 우리집에서는 조선왕조실록부터 조선시대 만화책, 한국사편지 등등 역사관련한 책들이 많이 있는데 이 책은 그 중 부담없이 이순신을 만나기는 최고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날, 정글 - 2019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2019 아침독서신문 선정, 2018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바람청소년문고 8
캐서린 런델 지음, 백현주 옮김 / 천개의바람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어릴 적에는 서점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것은 단연 모험시리즈였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이 즐겨보는 '살아남기'시리즈처럼 재미나진 않았지만 정말 실감나는 생존방법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정글이나 사막에 가게 되면 이 방법을 꼭 써야겠단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보면서도 그때의 기억이 잠시 떠올랐다. 네명의 어린 친구들이 헤쳐나가는 정글생존기라... 아직 내가 나이를 많이 먹은 것은 아니지만, 정글 깊숙이 가는 것은 커녕 어디 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숙소의 청결부터 따지는 심심한 어른인지라, 이야기 상황에 몰입해서 '다음에 써먹어야지.'라는 마음으로 보진 않았지만, 그때 느꼈던 희열이 느껴질만큼 생생하고 장면이 떠오를 만큼 묘사가 사실적이었다. 지은이가 정글 경험이 있다는 부분을 읽고 시작해서 그런지 더욱 실감이 났다랄까. 


물론 아이들이 식용으로 선택한 애벌레 핫케이크(?)나 구워먹는 타란튤라 이런 건 정말 내겐 읽기 힘들만큼 속이 안좋기도 하고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쓰기 좀 그런 몇몇 부분은 어린 아이가 할 수 있는건가?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의아하기도 했으나 초등학생인 아들은 엄마처럼 재미없게 따지고 재지 않아서 그런지 그런 부분조차 신나했다.(나보다 하루 먼저 읽게 했는데 순식간에 읽었다.) 어쩌면 나 어릴적처럼 그런 미지의 땅에 가게 되면 꼭 써먹어야 할 기술로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한 가지 더 인상깊었던 부분은 아이들이 스스로 꽤 많은 일을 해내는 부분이다. 나도 어릴 땐 당연히 스스로 했던 일들도 지금 아들에겐 대신 해주는 것들이 많구나 느꼈는데 정글에서 스스로 삶을 헤쳐나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무언가 할 수 있고 없고는 어른이 정하는 게 아니겠구나 싶었다. 역시 성장이란 교육뿐만이 아니라 믿고 기다리는 게 맞다 싶었다.


아직 무더운 여름이 끝나지 않았다. 한국보다는 더 덥고 위험가득한 정글에서 살아남은 아이들 이야기~~

나처럼 모험시리즈에 열광했던 분이나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