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지만 단호하게 진상을 대처하는 기술 - 세상 모든 감정노동자를 위한 고객 불만 응급 매뉴얼
엔카와 사토루 지음, 이주 옮김 / 팬덤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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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침착하지만 단호하게 진상을 대처하는 기술
- 세상 모든 감정노동자를 위한 고객 불만 응급 매뉴얼

오래 일을 한 만큼 일도 익숙하고 즐겁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거나
정말 진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는 역시나 어렵다.
가끔은 내가 나를 컨트롤 하지 못 하게 되는 날에는
심장이 벌렁벌렁 얼굴이 확 달아오르게 화가 날때도 많다.
그리고 항상 후회하고 생각한다. 그때 어떻게 대처했어야 좋았을지.
이런 생각을 하던 중에 좋은 처방약을 받았다.
제목과 표지로도 이미 위로받고 큰 힘을 얻은 기분이었다.
목차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덮어놓고 대응하면 진상 고객 못 면한다."
"오늘도 온 진산 고객 찰떡 같이 대처하자"
"너도나도 힘 다 합쳐 진상 고객 물리치자"
일본인 저자라 문화차이로 조금은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역시나 어디든 진상은 있고
그런 진상들에게 고통받는 '감정노동자'가 있다는 사실이 슬펐지만, 이 책으로 조금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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