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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아카데미 -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ㅣ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1
스콜피오 리첼 미드 지음, 전은지 옮김 / 글담노블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뱀파이어가 대세인 요즘 새로운 뱀파이어소설이 보고싶어져서 고른책이다.
일단 나는 표지가 마음에 들었다. 트와일라잇 못지 않게 마음에 드는 표지 일러스트였다.
간단하게 줄거리도 찾아보고 책뒷면에 쓰인 문구도 읽어보았다.
나는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책을 구입했고 여유로운 주말에 책을 들었다.
하루동안 읽고나서 느낀점은....지루함
내게는 무척이나 실망스러운 소설이었다.
두꺼운두께가 부담스럽게 느껴질정도로 읽는내내 지루하고 따분했다.
솔직히 재밌으면 두꺼울수록 만족스럽지 않은가?
읽어갈수록 남은페이지가 줄어드는게 아쉬울정도로 재밌는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두꺼워도 좋았을것을!
하지만 기대와 다른 이 소설은 읽어갈수록 실망감과 하품만을 내게 주었다.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하고 읽은게 잘못인지도 모르겠다.
트와일라잇에서 벗어나지 못한걸까....ㅜㅜ
그냥 리사와 로즈의 우정에 관한 내용.. 1권에서는 로맨스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것 같다.
굳이 로맨스라고 한다면 조금은 저급하기도 한 로맨스같아서 정말 기분나빴다.
그렇게 흥미로운 내용도 없었고 1권인 뱀파이어 아카데미는 앞으로 있을 방대한 분량의 떡밥같은 느낌?
어떻게 그런 지루한 이야기들로 이렇게 두꺼운 책을 낼수가 있는지 조금 화가 나기도 했다.
난 왜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돼 ㅠㅠ
물론 개인취향이겠지만 내 취향과는 맞지 않는 소설이었다.
아쉽고 아쉬는 내용.....작가의 글솜씨도 그렇게 매력있지 않았고........
너무 비판만 하는것 같지만 정말 마음에 안들었다....... 아..ㅠㅠ
2권인 새드일루전까지 샀는데 보기싫어진다.
트와일라잇은 연속으로 4권까지 다 읽었었는데..
그냥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팔진않을거다.
정말 표지때문에 샀다고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