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인생이...
한마디로 스펙타클, 다이나믹..
손을 때지 못하고 줄줄 읽힌 책..
아............
말이 나오지 않아....
한 평론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한번 읽으면 황당하고, 두번 생각하면 슬픈..
일처다부제라..
but, 내가 축구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축구 얘기는 점점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
277쪽 부터는 축구얘기가 나오면 그냥 넘어간;;
사실 이 책의 생명이며, 독특성을 부각 시켜준 그 축구 얘기에 나는 질려버렸다.
그닥.... 음... 파울로를 좋아하지만서도 이 책은 먼가 아쉽다..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다..
고정관념이라는 것 때문에 나도 다른 독자들처럼 속고야 말았다..
거기서 모자라 모든 트릭이 공개되었을때 조차 "이게 대체 믄말이람, "
'에이 설마.. 에잇?? 아니.. 대체'
단지 이 생각으로 그냥 줄줄 읽다가 머리가 띵~
표지와 제목.. 모두 다 트릭이였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