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상식 - 부모와자녀가함께보는
오승진 / 민우사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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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내가 학원교사로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줘야 겠다는 생각에 구입해서 읽었다. 나도 모르는 과학상식들이 너무나 많았고 너무 재미있다. 보기도 편하다.

여기서 읽은 내용을 4-6학년 아이들에게 질문하고 그것에 대한 대답을 해주니까 아이들이 너무나 신기해하며 경청하고 다른것들을 많이 물어본다. 대부분이 이책에 있는 내용들이라서 척척 얘기를 해주니까 이이들이 내심 나를 따르고 좋아했다.

지금은 부모가 되었고 아직 아이는 어리지만(4살) 지금도 여러가지 작은 일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줄수 있어서 좋아요. 예를 들면 왜 멀리를 할까? 배 고플 땐 왜 꼬르륵 소리가 날까? 방귀를 참으면 어떻게 될까? 입술이 붉은 이유는? .... 등등 어린 아이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내용들도 있고 고구마와 감자는 뿌리일까, 줄기일까? 맹장은 왜 있는 걸까요? 등 큰 아이들이 읽을 내용도 있어요.

초등학교 아이들이 부모들과 같이 보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궁금한 것들이 재미있게 풀어져 있어서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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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조끼야 비룡소의 그림동화 24
나까에 요시오 글, 우에노 노리코 그림,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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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다른 엄마가 보고 큰책에 작은 쥐가 한마리 있는 것을 보더니 '여기다가 아이들이 그림그리는 책이야?'하고 묻고는 책장을 넘기더니 생쥐 보다 조금 더큰 오리 그보다 조금 큰 동물들이 등장하면서 나중에는 코끼리가 등장해서 그림책이 꽉 차는 것을 보더니 이 그림책의 장점을 금방 발견하더군요.

조금씩 큰 동물들이 나오면서 조끼는 조금씩 늘어나고 나중에 다 늘어난 조끼를 입고 가는 생쥐가 얼마나 처량해 보이던지...그래도 코끼리가 조끼로 느네를 태어주는 것을 보니 너무나 행복해보여요. 보는 사람도 즐겁고.

우리 딸(4살)은 아무 조끼나 입고는 '엄마가 짜주셨어'그러면서 '정말 멋지지?'하고 말한다. 또 인형에게 조끼를 입히면서 '어머, 정말 멋지다.'라고 말합니다. 이책 여러사람 추천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입한 책입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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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맞이 아기를 위한 그림동화
차보금 지음 / 문공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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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22개월에 사줬어요. 현재 34개월인 우리딸 아직도 이책을 끼고 삽니다. 한권에 여러가지 내용이 있어서 너무나 저렴하고요. 두돌맞은 아이들의 특징들 행동 발달사항이나 좋아하는 것들이 너무나 잘 나와있어요. 딱 우리 아이가 하는 행동들과 관심사들 언어사용에 맞는 것들이 나와있어요.

특히 초콜릿과 사탕이 나오는 것을 좋아하고 똑같다하며 같은 색을 찾는 것을 좋아합니다. 코코코 놀이도 좋아하고요. 너무나 재미있어서 우리 조카들도 사줬습니다. 인터넷에서 추천해서 산 것이 아니라 서점에서 이책저책 골라보다가 너무나 맘에 들어사서인지 모래사장에서 보석을 찾은듯한 기쁨이 있는 책입니다. 2돌때는 말이 어눌해서 듣기만 하던 딸이 3돌이 다 되어가니까 이제는 책 내용을 자기가 동생한테 얘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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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샘 맥브래트니 글, A.제람 그림,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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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4살)은 이책을 읽을때 이만~큼 하면 언제나 따라서 팔을 옆으로 한껏, 위로 한껏 뻣고 그림책의 토끼와 똑같이 따라합니다. 이책을 자꾸 읽어달라고 해서 한번은 귀찮아서 '이책은 아빠가 읽어주는 책이야'하니까 곧장 아빠에게 가서 '아빠, 이책은 아빠가 읽어주는 책이예요'한다. 우리남편 그 말을 듣고 흐뭇해하며 책을 읽어준다. 평소 책을 잘 안 읽어주는 남편이지만 이책은 잘 읽어준다. 딸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보는 나도 참 행복하다. 어느날인가부터 '엄마 사랑해요'하던 딸이 '엄마, 저기까지 사랑해요'라고 말한다. 산을 보면서 하늘을 보면서 '엄마 저기까지 사랑해요.' 너무나 감격스럽다. 책을 읽는 아이의 엄마가 느끼는 뿌듯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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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이 좋아요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9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4
유애로 글 그림 / 보림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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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섬에 갈일이 있어서 미리 사줬어요. 우리딸(4살)과 전에 갯벌에 갔는데 검고 질퍽이는 갯벌이 발에 묻자 '똥똥'하며 울고 갯벌에 들어가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갯벌에 갈일이 있어서 이책을 사줬습니다.

그림도 너무나 아름답고 내용도 좋아요. 우리딸은 이책을 읽고 나서는 갯벌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지 않더라구요. 검고 질퍽이는 벌이 옷에 묻고 손에 묻어도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또 책에서 봤던 게며 망둥이,조개를 직접 갯벌에서 보니까 너무나 신나하더라구요.

그런데 지나가는 게를 보고 모두 '꽃발게'라고 해요. '그건 꽃발게가 아니고 그냥 게야'하면 아니라고 막 우깁니다. 물이 들어왔을때 갯벌속 바다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그려있어서 현실과 좀 다른면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바다속은 이렇게 그림책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워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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